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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변화시키는 노하우

레밍턴21 2023. 3. 30. 14:11

사람이 잘 안바뀌는 이유가 멀까?

흔히들 이런 이야기를 한다.

사람은 고쳐서 쓰는게 아니다.

처음부터 잘 뽑아서 일을 시키란 이야기다.

하기야! 가르치는 학문의 전당조차 학력고사와 수능이라는 소란스런 관문을 제정하고 그에 맞는 사람만 받아들여서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신앙이란 교회란 다른 종교단체란 곳들도 꽤나 이상적인 곳이다.

각설하고 변화를 하고 싶지만 잘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성이 있다.

1. 잘 버리지를 못한다.

2. 잘 정리하지를 못한다.

둘다 같은 말이다.

청소와 정리정돈을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바로 버린다는 것에  있다.

1년 365일 한번도 쓰지 않고 집안에 먼지가 쌓이는 물건이 있다면 과연 방치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아야한다.

사진이야 모아두면 추억이지만!
다른 물건들을 방치해두면 쓰레기가 되어간다

사람의 마음/정신/생각의 세계도 그러하다.

어떠한 일에대하여 생각이 있지만, 정리가 안된채로 몇년 몇십년을 간다면 정신적인 문제 즉,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것이다.

사람사이의 관계도 틀어졌을때 확실하게 정리해놓지 않으면 관계성의 문제가 자신의 발목을 잡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

하여! 구체적인 팁을 제공하여 본다.

필자는 오늘 서재를 꾸미기 위해서 기존의 잡동사니들중 상당수를 치웠다.

옥상에 안쓰고 있던 서재의 두 테이블을 올려서 그위에다 잡동사니들을 적재하였다.

그와중에 아내의 눈을 피해서 아내가 5년넘게 방치해둔 잡동사니들도 몰래 버렸다.

그러고 나니! 너무 정갈한 느낌이 들었다.

내 마음도 내 주변의 환경과 동화되는 느낌이었다.

자신의 삶에 변화가 없고, 잘 변화되지 못하는 체질을 바꾸려면 자신 주변의 아까워하는 그러면서도 잘 쓰지않는 물건들을 과감히 정리해야한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은 자신의 살과 뼈를 도려내는 느낌으로 행해야한다.

하물며 물질들이야!

물질적 가치를 따지기전에 내 자신을 청소한다는 강한 목적의식으로 행한다면 어느 순간 과감하게 결단하고 행동하는 그리고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신앙을 하면서 특히 기독교는 회개를 강조하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회개의 근본은 버릴 것을 버리는 것이다.
생각이던 주관이던 잘못된 행위던지 버릴것을 버리는 것이 회개다.

기존의 것을 버리지 못하고선 회개될수 없는 이치다.

쓰지는 않는데 버리기가 아깝다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 당근마켓에서 나눔을 실천하시면 좋을 것이다.

버린다는 것의 의미를 되짚어 보았다.

구태속에 방치될 것인가?
변화의 삶을 누리며 살아갈 것인가?

베드로가 그물과 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를수 있었던 용기가 이시대에도 요구되고 있다.

기독교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려 왔지만!

과연 따를수 있을까?

아이밴자에게 화가 있을것이란 성경구절이 있다.

버리지 못하기에 따를 수가 없는 것이다.

세례요한도 아이밴자였다. 그래서 제자들때문에 예수님을 따를수 없었던 것이다.

이 시대라고 다를까?

메시아를 따른다는 것은 혁명적 사고와 물질의 세계를 초탈할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