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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은 어디서 오는가?

레밍턴21 2022. 1. 4. 06:31

사람의 즐거움은 즐기는 데서 오는데, 이는 마음에서 기뻐하며 기꺼이 행함이다.

마음이란 가장 인간적인 영역이다. 사람의 마음은 다양하게 느껴지고 보여지는데 오직 했으면 인면수심이란 말이 있을까?

다양함은 개성이라 불리는 이유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마음을 주셨고, 이 마음은 다양한 개성으로 나타나고 그 안에 의지를 지니면 자유의지가 된다.

결국 자유의지란 마음에서 비롯되며 비조영인 천사가 태생적으로 가질수 없는 영역이다.

마음이란 육신에서 오는 것이다.
허면 비조영인 천사가 마음을 지닐수 없는 까닭이 무엇일까?

마음이란 불리우는 영역이 천사들에게도 있다. 비조영들에게 마음이란 그들이 거하는 영의 환경이다.

왜? 영의 세계가 천층만층 구만층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바로 육신된 마음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굳이 표현하자면 한사람의 육신은 하나의 마음과 하나의 영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서 비롯된 영적환경이 하나의 개성천국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전이라 불리우는 것이다.
사탄이 하나님의 처소를 넘보았다.
하나님이 크게 노하시고 심판하셨다.

사탄이 인간의 마음영역을 넘보는 순간부터 하나님께 대적하는 부류가 되어버렸다.

내가 즐기는 행위는 하나님께 대적하는 행위가 되기도하고 하나님과 사랑하는 행위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타락의 의미를 되짚어가면 내인생이라 생각하고 내 즐거움만 추구하다 살아가는 사람은 결국 어떠한 형태로든 하나님께 대적하는 사탄과 동조자가 되는 것이다.

로마서 12장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인간은 유희적 존재라 한다.
동물은 유희라는 것이 존재하기도 할 것이다. 헌데 그것이 문자로, 그림으로 표현되며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세계를 구체적/추상적으로 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인간은 존재목적이 유희인 것이다. 유희란 개성의 세계다.

신앙도 삶의 일부분이고 신앙속에서도 개성이 드러난다.
개성을 추구하는 영적영역이 신앙인 것이다.

나는 찬양이 좋다.
나는 봉사가 좋다.
나는 말씀이 좋다.
나는 전도가 좋다.

이런식으로 개성적 신앙행위를 추구하는 것이다.

찬양도 유희고, 봉사도 유희이며, 말씀도 유희이며, 전도하는 것도 유희이다.

유희를 벗어나면 즐거움도 없고, 자유의지를 벗어난 타율속에 속박된다.
그안에 사랑이 있을리 만무하다.

사람이 차원을 높인다는 것도 예외일수 없으니!
유희를 통해서만 차원에 이를수 있다.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넘어설수 없는 이유다.
삶이 / 체질이 그렇게 가는 것이다.
이것이 유희적 존재인 인간의 삶이다.

영의 세계를 가보면 그들 나름대로 즐기면서 존재해간다.
즐거움이 없는 영들은 사망의 영들이다.
자유의지가 없는 영들이다.
자신의 행위를 속박당하는 영들이다.

지옥의 영들은 말할것도 없고, 자살한 영은 자살한 마지막 그 행위를 계속 무한반복으로 행하면서 고통을 받으며 존재해가는 것이다.

자유의지를 포기했기 때문에 천법에 의해서 자유의지를 박탈당한 마지막 그 순간의 의지만이 남아있는 것이다.

천사도 인간도 존재의지가 있다.
그 존재로서의 목적을 지니고 있다.
천사들은 존재목적이 그들 족속에 속하는 이유다.

가브리엘 족속은 소식을 전하는 사명이 존재이유이며,
미가엘족속은 하늘 군사로서의 사명이 존재이유다.

그들에게 유희란 어떠한 의미일까?

그들이 어떠한 그림을 그리면서 여가생활을 할수 있을까?
그들이 느긋하게 기타를 연주하면서 하나님께 홀로 찬양의 영광을 돌릴수 있을까?

인간 개개인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찬양과 영광의 행위란 비조영인 천사의 그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것이다.

변화의 차원과 신앙의 목적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개성적으로 추구해 나아갈때 주와 하나님을 실존의 세계에서 만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