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것이 있고 하나님의 것이 있다. 하나님의 것이란 인간의 것과는 다르다.
인간의 것이란 인간차원의 생각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의식주이다. 솔로몬의 부귀영화이다.
하나님의 것은 들에피는 백합화이다.
그 가치와 존재의 의미를 따질때 의식주를 기준으로 따지면 인간의 것이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것으로 기준 삼을때 존재의 본질적 의미를 살피게 된다.
땅에는 땅의 것이 존재하고 하늘엔 하늘의 것이 존재하게 된다.
땅이란 인간을 위해 창조된 세계다. 하여 인간에게 필요한 것들로 가득 차있다. 인간 육신의 보물창고다
하늘은 하늘나라는 영혼의 존재세계다 하여 영혼들을 위한 보물창고가 된다.
하여 그리스도는 말씀하셨다. 이 세상에 있는 어느 하나라도 하늘나라에 가져가지 못할 것들이니 그리 애쓰고 힘쓰지 말아라!
더불어 오늘일은 오늘에 족하니 염려.걱정하지 말아라!
사람은 육신존재이며, 영혼의 존재이다.
인식이란 기준에서 바라보면 육적존재인 육체이며,
영적존재인 영체라고 볼수 있다.
영으로서는 신과 접하고 있으며, 육으로서는 세상만물들에 둘러쌓여 살아간다.
인식이란 차원의 세계로서 낮다 높다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니!
차원적 존재세계로서 바라보아야한다.
제아무리 도를 닦은 고승이라도 음식물을 섭취하고 옷을입어 체온을 유지하며 집에 거하여 비바람을 피하지 않고 살아간다면 육체의 한계에 직면하여 곧 소멸하게 될 것이다.
하여 깨달음과는 별도로 차원적 존재로서 살아가는 인식의 방편인 것이다.
하나님의 것이란! 영에서 바라볼때 그러한 차원적 세계의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생각에서 나온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 한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생각과 일체되어 행하니 하나님의 것과 하늘 나라의 것들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내 아버지의 나라에 대해 말씀하시고 제자들에게 자세히 풀어주셨다.
그 세계를 가기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자신들의 마음이였다.
마음은 차원계의 문이자 천국문을 두드리는 열쇠였다.
하나님의 생각은 근본이다 모든 존재물들의 근본인 것이다.
근본이란 디지털데이터다. 태양빛이란 것이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는 만물인식의 기본이 된다.
빛이 있기에 인간 눈의 망막에 사물들이 맺히게 되고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근본은 태양이다. 태양의 자체폭발로 인한 작용으로 빛이 발하기 때문이다.
태양의 자체폭발은 디지털적인 근본세계이며, 태양빛은 태양으로부터 발하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세계다.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하매 빛이 있었다. 이는 근본에너지의 존재가 있었고 그 존재로부터 빛이 발하였다는 의미다.
감성적 인식의 차원을 말씀하신 뜻이다.
물론 이때의 빛이 태양빛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식의 빛을 말씀하심임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왜냐?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다. 라고 말씀하신것을 보면 이해가 된다.
본다라는 것은 인식의 기본이다. 보지않고서 어찌 인식할수 있을까?
인식의 존재체인 인간과 다른 영장류와 다른점은 바로 이 인식에 있다.
인간의 눈은 빛과 유기적으로 반응하여 세밀한 형태와 다양한 색들에 대해 인식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로 하나님의 것을 논할때엔 인식을 논하지 않을수 없다.
인식이란 하나님의 것을 바라보기에 필요한데 차원의 문제이기도 하다
생각의 차원을 달리할때 하나님의 것을 얻기도하고 얻지 못하기도 한다.
얻었을 때엔 하나님과 일체되어 깨닫기도 한다.
조문도 석사가의.
사람은 누구나 본질에 다가서서 근본의미를 알고싶어하는 지적존재이다. 부자간의 사랑도 천구끼리 우정도 부부간의 애정도 접할수록 그 근본을 알기위해 애쓴다 그리고 나름의 합일과정을 통해 상대적 기쁨을 추구해간다.
만약 이것이 없다면 불화하게 되고 그쁨보단 고통으로 삶의 허무를 맛보게된다.
따지고 보면 근본존재세계를 깨달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생각세계를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니 결국 하나님과 일체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하나님은 알고서 사용하면 축복이 되고 모르고 사용하면 고통을 느끼고 허무함을 깨닫게 하셨다.
결국 자기마음의 차원이 어디를 향하느냐에 따라서 축복문을 열수도 있고 고통과 고난의 문을 경험하게도 하셨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때 본인의 의중을 보이셨다.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에 운행하셨다.
운행하다 이는 배회하셨다 떠다니셨다. 방황하셨대. 등등 여러의미로 해석을 하지만
근본의미는 오가신 것이다. 방황을 해서인지 아니면 산책을 하시며 구상하신 것인지?
필요한 것이 떠올라서 살피신 것인지?
이러한 과정을 하나님께선 절대자의 독백으로 묘사하신 것이다.
인간들에게 절대자의 마음이 이러하였다는 것을 표현하신 것이다.
내 마음은 흑암이 깊음위에 있었느니라!
얼마나 문학적이고 철학적인가?
심오한 생각의 깊이를 잘 묘사하신 것이다.
그것이 고뇌이였는지? 고독이였는지? 아니면 진한 외로움이란 감정이였는지는 절제된 언어의 미학으로 인하여 특정하여 단정하긴 어렵다.
사람도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면 그것이 그리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다.
헌데 나이가 들수록 자녀가 없는 것에 허전하고 아쉬워지는 것이다.
부부간의 사랑세계가 있는 것이고 자녀권의 사랑세계가 있는 것이니!
하나님과 성령님도 이와 같은 감정의 세계를 느끼시고 천지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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