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헤아리신다.
고린도전서 2장
6.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성령의 역사란 무엇일까?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승천하신후 성령의 역사가 사도들에게 일어나서 복음을 전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신앙이란 세인들에게 맹목이라는 관념으로 보여지기도 한다.
왜 그렇게 보여지는 것일까? 실제로도 맹목의 신앙을 해나가는 것은 아닐까?
믿음이란 것이 맹목의 태도로서 완성된다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에겐 통찰력이 있다. 먼가를 살펴보고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농사를 지어보면 왜 잘되었는지? / 왜 소출이 적게된 것인지를 정리하는 태도를 갖게 된다.
경험에서 배우는 것이라!
신앙이란!
신앙의 세계에서 성경을 읽고 그 안에서 자기밖에 모르는 말씀들을 깨달아가며 하늘과 소통의 문을 열어가게 되는 것이다.
일례로 우리는 휴거라는 20세기 말미를 떠들썩하게 달구었던 그 시기를 떠올려본다.
기독교의 최대 희망이자! 핵심의 교리인 그 휴거다.
그 휴거에 대한 맹목은 여러 단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어떤이들은 고층 빌딩에 올라서 예비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구름이란!
구름! 인구름을 타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린 것이다.
구름은 하늘에서 생겨나는 것이지만!
그 구름은 여러강물 냇물 바닷물 계곡물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 맑은물 진흙탕물도 가리지 않는다.
땅에서 증발된 수증기의 총화인 것이다.
하지만!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예수께선 다시 오지는 않으신듯하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역사는 중단된 것일까?
기독교 구원의 역사와 희망은 공염불 이었단 말인가?
좀 진지해져가는 것 같아서!
양자역학에 대해서 논해보자!
아주 흥미롭다. 거시세계를 벗어나 미시세계의 역학을 다루는 학문이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그 소설에 등장하는 실존인물이었던 대한민국 과학자!
그 분이 당대의 천재 물리학자로서 양자역학의 큰 줄기를 개척했다고 한다.
우리는 아마도 고전역학이라는 거시세계에 갇혀서 구약과 신약의 6000년 역사를 갈무리하려 하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통찰력은 이미 양자역학의 인식으로 변화되어 가고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천사와 영혼이라는 미지의 세계는 미시세계의 한 축일지도 모른다.
영과 영의 세계란 것도 양자역학의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
사람은 통찰력이 있어서 분석을 할 수 있다.
사도들에게선 전에 없었던 성령의 능력이 발휘되곤 하였다.
그들의 통찰력과 분석력은 보통 인간의 그것을 넘어서게 되었고, 예언도 하고 따르는 자들의 마음을 아우르는 확신을 심어주기도 하여서!
목숨을 주고서도 버리지 않는 믿음의 세계를 건축해갔다.
하나님은 인간이 당신을 어떻게 이해하고 알아가기를 바라고 계실까?
하나님께선 원시인류의 그것처럼! 순수하게 하늘을 경외하고 아멘! 하고 따르기만을 바라실까?
아니면! 과학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 뇌의 예리한 통찰력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어떠한 생각이란 차원에 다다르기를 학수고대 하실까?
과학을 탐구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사이엔 대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문명국에 사는 대다수 사람들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살아간다.
물질을 이루는 기본구성요소들이 분자이고, 그 분자를 이루는 원자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으며, 생화학의 기본인 세균과 박테리아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다.
음식을 먹기전엔 손을 씻고, 자기 전엔 비누로 몸을 씻어내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잠자리에 든다.
치아위생을 위해서 양치질도 한다.
영화 부시맨을 떠올려 보자!
비행기 조종사가 다 마시고 버린 콜라병이 사막 부시맨사이에 떨어진다.
부시맨이 죽을때까지 경험하고, 배우면서 그 유리병이 사막의 허다하게 널려진 그 모래를 주성분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라는 것을 알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부시맨과 대화를 할려면 부시맨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 지식을 전수해야 할까?
성경의 근거를 통해서도 인간의 인식능력의 한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기도를 말도 안되게 한 경우도 있다.
태양아 멈추어라! 태양이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도는 것인데!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신학에도 과학적 소양이 필수적임을 깨닫게 되었다.
다시 양자역학의 세계로 돌아가서!
영이란 것이 하나의 물질이라면?
그 물질을 이루고 있는 구성물질들은 어떠한 것일까?
빛의 세상인 우주라는 곳에선 빛보다 빠른 파장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몇몇의 학자들 중에는 빛보다 빠른 파장에 대해서도 논하지 아니하는가?
양의 에너지가 존재하고, 음의 에너지가 존재함을!
에너지면 있거나! 없거나! 둘중에 하나일 거라는 기존의 인식을 벗어나버린 또 다른 세계가 양자의 세계에선 보여지고 있다.
휴거? 무엇을 휴거로 볼 것인가?
재림? 무엇을 재림으로 볼 것인가?
휴거도 재림도 차원역사인 것을!
구약에서 신약으로 전환되는 역사를 목도 하였음에도!
유대인들은 차원의 눈을 뜨지 못하여서 구약에서 신약으로 이어지는 재림도 보지 못했고, 신약역사의 아들급 구원역사로 휴거되지도 못하였다.
이해의 세계란 이처럼 하나 하나씩 따져보면서 알아가는 것이다.
분석을 통해서 하나씩 그 이치를 배워가는 것이다.
영의 세계를 경험하고 왔다는 사람들을 통해서 천국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경험자들에게 천국의 이치가 이러하다.
지옥의 이치가 이러하다는 표현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신앙의 세계는 신탁만이 능사가 아니다.
왜 신탁으로만 구약의 역사가 흘렀을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아담이 타락해버려서! 최초의 메시아가 탄생하지 못하였다.
그러하니! 누가 있어서 영과 영의 세계에 대한 이치와 그 세계를 통치하는 하나님에 대해서 가르쳐줄 자가 있었을까?
신약의 역사라고 크게 다를것인가?
예수님의 공생애 역사가 3년반이다.
그 짧은 시간엔 할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왔다.
나는 아들로서 아버지의 일을 하러왔다.
나는 다시 아버지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그런데 이를 묻는 자가 없도다!
겨우 이런 몇마디 말씀과 가르침만을 남기고 가셨다.
예수님 생전에 통찰력이 뛰어난 사도 바울같은 제자만 12명이 따랐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신앙의 기본은 나를 분석하고, 예수님을 분석하고, 예수라는 육신을 쓰고 오신 하나님을 분석해가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 나에 대한 이해와 그리스도와 하나님에 대한 이해도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한 분석은 이해에 이르고, 그 이해는 사랑으로 어어지는 것이다.
하여서! 창조목적된 나를 사랑하게 되고, 예수님도 하나님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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