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령의 세계

성령과 성령님이란 두 단어의 의미를 혼용하여 사용하지만 모정이란 단어와 어머니란 단어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어머니의 정을 떠올리면 어머니를 생각하는 것이고 생각실존의 세계에선 다 통한다.

인간이 삼위일체의 전능하신 존재자를 어찌 깊이 알고 헤아릴수 있을까?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를 삼위일체의 전능자라 부르지만 셋이 어찌 한몸을 이루고 계시는 것일까?

삼위일체란 인간의 마음.정신.생각이란 세 존재의미와 일치한다.

사람의 뇌는 둘이 아니라 하나이며 그 안에서 마음과 정신과 생각의 실상이 투영되어 나타나며 존재하게 되는 이치다.

실존이란 의미이다. 인간은 실체로서 존재하지만 마음.정신.생각의 일체로서 실존체의 형상과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성경엔 우리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창조하자 하시고..

이처럼 삼위일체란 깊은 비밀을 품고 있는 것이다.

성령이란 신들의 카리스마이다. 하나님도 성령님도 성자도 카리스마를 품고 계신다.
당연히 삼위께서 각각 행하실때마다 카리스마를 발하시는데 이를 성령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성령의 핵심을 이루고 계시는 존재자가 성령님이시다.

내마음에 실체로서 존재하시는 성자와
생각의 핵으로서 존재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정신세계에 혼적실체를 이루고 계시는 성령님을 떠올릴수 있다.

유무형실존세계를 이루고 있는데 육신들의 세계인 육계와 영들의 세계인 영계와 그 육과 영을 이어주는 혼들의 세계인 혼계가 존재하는 것이니

이를 삼위일체의 세계라 부르는 것이다.
지상에서는 성자를 찾고 천상에서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자녀가 어릴적엔 아빠에게 엄마라 부르고 엄마에게 아빠라 부르기도 한다.
심지어 누나나 형에게도 아빠. 엄마를 남발한다.

하지만 혼적지성이 인간의 뇌에 자리잡게 되는 시점부터 정미하게 아버지,  어머니, 누님, 형님 이렇게 부르는 것이다.

성령과 성령님을 장성한자의 입장에서 구분해서 부르면 그 기도가 더 깊이 들어가고 그 응답 또한 명확하게 다가오는 것이다.

그리고 기도의 내용이 마음에 관한 것인지?
정신세계에 관한 것인지?
깊은 생각차원에 관한 것인지?
구분하여 삼위께 기도하면 더 확실한 응답이 올 것이다

자기의 마음.정신.생각으로 확연히 깨달아질 것이다.
사람이 부르고 삼위께서 답하시면 삼위일체와 소통하게 된다.

성경엔 비로소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되었다는 구절이 나온다.

아마도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일렀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