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주관이란?

사람들은 주관에 대해서 논한다.

나는 주관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

어느 도인들은 나는 내 주관을 벗어났다. 나는 주관이 없다. 말들한다.

과연 그러한가?

주관! 주관이란!

자신이 살아온 삶 그 자체가 주관의 덩어리다.

그렇다면 사람이란 누구라도 자기주관속에 갇혀서 살다가 끝나는 것인가?

하여! 주관이 없을순 없으나!

변화의 삶을 살고 있지아니함을 주관에 빠져있다 하는 것이다.

내 자신이 변화의 삶을 추구하고 있지 아니하다면 나는 주관속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 카톨릭, 기독교인 과연 이들의 근본 차이점을 무엇으로 나눌것인가?

시대주관권속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는 정도를 구분짓는 용어일 뿐이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현 기독교가 변화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지혜와 슬기란 어떠한 삶으로부터 얻을수 있는 것인가?


마태복음 25장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모든 깨달음의 세계가 그러하려니와!

신랑되신 주를 다시 맞이하는 준비라는 것도 결국은 자기주관이라는 허물을 벗겨내는 과정인 것이다.

때와 시대에 맞게 자신의 주관을 벗어나서 존재하려는 몸부림인 것이다.

기독교는 신랑되신 주를 다시 맞이하였는가?

2천년이 지난 이 시점! 맞이하지 못했다면 왜 맞이하지를 못한 것일까?

성경에 예언된 대로 해석할 뿐이다.

슬기롭지 못해서다.

왜? 자신들이 신랑되신 주를 맞이하지 못했는지는 하늘나라에 이르는 순간까지 고민하고 생각하여 답을 얻어내야 할 문제다.

아무도 가르쳐 줄수 없고, 오직 스스로가 주관의 꺼풀을 벗겨내는 방법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