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세계란 평화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내 마음에 분란과 시기와 다툼의 세계가 열리어 있는데 사랑의 세계를 꿈꿀수 있을까?
예수께선 사랑의 세계를 이땅에 이루기 위해 오셨고, 무엇보다 화평을 강조하셨다.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것이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것이라! 말씀하셨다.
로마의 군졸들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너 자신을 이 십자가에서 구원하여보아라! 조롱하였지만!
예수께선 저들이 모르고 하는 일이기에 그들의 무지와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하셨다.
아들의 조건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 고통을 피하지 아니하셨고, 살점이 뜯기고 피와 뼈가 드러나보이기까지 고통을받으시면서도 그 마음에 평화를 잃지 아니하셨다.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 위해서는 땅에선 평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평화의 세계가 이상의 세계를 이루는 것이고, 그 기반위에 사랑의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라!
구약의 율법엔 의무로서 준칙과 지키지 못할시에 받는 형벌의 세계가 뒤따르는 것이다.
그러하니 사람들이 종종 구약의 성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어디에 있느냐며? 힐문하는 것이다.
종의 사랑도 사랑이겠지만!
하나님과의 사랑이 이미 깨어진 역사에선 사랑의 세계가 유지될리가 만무하다.
그래서 자녀들의 마음을 아버지에게 돌아오게 하고, 식었던 자녀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을 회복시키는 화목제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신 것이다.
그 사명의 핵심에 첫째도, 둘째도 평화였다.
무력이 아닌, 분란이 아닌, 반목이 아닌 평화의 세계를 추구해가셨던 것이다.
사단은 분란과 시기와 질투, 다툼의 영인 것이다.
하와를 유혹하고 꼬일때에도 그 생각엔 이미 인간과 하나님을 분란케하려는 의도로 가득차있었다.
그래서 예수께선 무지하게 핍박하는 유대제사장들에게 너는 네 아비 마귀에게서 나왔도다!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인식하고, 섬기면서 하나님의 아들된 실천의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이땅에 평화를 이루어가는 길인 것이며, 그길이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이 되었다.
그리하여!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하신 뜻이다.
알고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가 되어야한다.
연말엔 항상 축복과 심판이 함께 따른다.
하나님은 한해 한해를 두시고서 그들의 행위대로 축복이 이루어지게끔 하시고, 행위에 따른 심판도 받게끔 하신다.
그래야!
잘 가던 길을 계속 갈 것이고!
잘못된 길을 가다가 깊이 생각하고 돌이킬 것이기 때문이다.
연말에는 홀로 고요히 기도하고, 한해를 돌아보고,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성이 어디쯤인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무엇보다 내 마음안에 평화가 있는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내 스스로를 내 주변을 평화의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 안에서 자라고 있는 사랑의 씨앗과 나무들을 보는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명나무의 역할이고, 사명일지라!
평화의 토양속에서 사랑이 자라나고, 사랑이 자라나는 만큼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뜻도 구체적으로 커져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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