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7장 14.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하나님이 이 두 가지를 병행하게 하사 사람으로 그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
생각은 궁극의 언어다.
이심전심이란 말이 있듯이!
생각하면 그 사람의 의중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생각이란 투시하듯이 그 사람의 마음을 보는 것이 아니기에!
그 사람의 언행을 살피어서 두루 분석해 보는 것이다.
신도 인간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란 핵을 살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신혼골수를 쪼개신다는 말이 있거니와!
그러한 생각의 소통세계를 통하여 인간과 궁극의 대화를 나누고 일체(닮아가는)되는 것이다.
신학의 영역이 참으로 모호하다.
삶이냐? 철학이냐? 아니면 인문학이냐?
어느 영역에나 걸쳐져 있으면서도 어느 영역에도 딱 들어맞지 않는 모호함이 있다.
그러하다보니!
오히려 인식의 스펙트럼이 너무도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어떻게 보아도 되고, 어떻게 느껴도 되는 그러한 영역이 신학이다.
이러한 분야인데 몇몇 잣대를 들이대고 열두지파를 나누어서 분류하고 인식하려고 하니!
하지만!
생각의 자유분방함은 그 무엇으로도 덮을수 없고, 그 어떤 인식으로도 획일화 시킬수 없는 생명력 그 자체이다.
그러한 생각이란 세계가 극도로 억제되고 통제되었던 시기가 구약이란 역사다.
암흑기라 할수 있다. 그 서슬퍼런 고통의 삶을 인내로 이겨내고 믿음을 지켜왔던 이스라엘민족은 참으로 대단한 근성을 지닌 족속이다.
헌데 그 대단한 근성에도 불구하고 암흑기를 벗어내고 새로운 생명력이 넘치는 역사를 받아들이지 못함으로 지금까지도 암흑속에 단절된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 것이다.
유대인이 바라볼때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생각들이란!
참으로 자유분방해서 하나님의 그 신성함을 모독하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방종하고 방탕한 삶이라고 지적할 것이다.
그래서 성경구절엔 이러한 부분이 기록되어 있다.
마태복음 12장
1. 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사이로 가실쌔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 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그래서 더욱더 율법을 지켜 행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와 유대민족의 선민사상을 유지해가는 철옹성이라 확신하는 것이다.
예수그리스도가 지닌 생각의 유연성이란 무엇일까?
나는 율법을 폐하러 온것이 아니라! 오히려 율법을 완전케하려고 온것이다.
이런 말씀을 통해서 유대신앙인들에게 생각의 유연성을 더해주려던 것이니!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그들의 인식이란!
아들! 아들의 핵심개념은 무엇인가?
바로 생각이다.
종으로서 무언가를 자유의지를 지닌채 생각해간다는 것이 가당키나 하였을까?
주인의 생각이 무엇인지를 헤아리기도 벅찬데!
자신의 생각을 주인에게 감히 간언할수 있었을까?
예수그리스도의 천재성이란! 바로 생각의 유연함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유연함이란! 바로 구약 4천년동안 녹슬고 방치된 생각의 틀에 있는 녹을 제거하고, 광을 내는 일이었다.
종이 아닌 아들이란 생각의 유연성을 핵으로 삶는 신앙이 바로 신약의 역사였던 것이다.
베드로가 묻기를 주여 어디로가시나이까?
예수님의 생각자체가 신약역사였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그 행위의 모든 것들이 신약역사를 이루는 반석이 되었던 것이다.
하여! 그리스도란 신앙을 이루어가는 반석이 되는 것이다
창세기 4장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하셨으나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그래서 였을까? 유대인들은 동물들을 제물로 드리는 것을 크게 여겼을지도!
이러한 사상과 외식을 지닌 유대인들에게 예수께선 그런거 더이상 하지말아라!
너희가 마음과 뜻 목숨다해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마음으로 형제에게도 화평케 대하면!
땅에서는 평화가 오고, 하늘에서는 아버지께 영광의 삶이 될 것이라!
온전한 마음과 생각!
바로 이것을 신앙인의 큰 덕목으로 바라보셨다.
종으로서는 누가 시킨것이 아니라 할지라도!
당연히 선대들이 해왔던 유전을 지키는 것이 그 선조들의 하나님께 나아가는 최선의 길이였던 것이다.
헌데 차원높은 생각을 지닌 한 사명자가 나와서 하나님은 그런거에 관심이 없으시다.
너희가 어린고로 오해해왔던 것이다.
그리고 나를 통해 아버지를 깨우치면 더이상 그런 율법에 얽매이는 신앙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앙 하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하여!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본것이니라!
이러한 신앙의 파격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격과 조건을 세웠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신앙/ 천국이란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생각의 소통세계!
생각이란 언어를 평생을 통해 배워가고, 깨달아가는 인류에게 천국의 문이 열려있는 이유다.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 !
그리스도를 생각하는 것!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
또 시대를 생각하는 것!
전혀 다른 각도에서 신앙을 조명해가는 것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생각의 유연성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제 3의 물결! 생각의 속도!
시대가 변했다는 것을 그렇게도 세상의 변화를 통해 그렇게도 증거케하셨다.
이방의 돌들을 통해 외치고 증거한다 할지라도!
깨닫고 알아채는 것은 인간의 책임분담일지니!
은밀하신 하나님의 행사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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