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인간의 소망과 하나님의 기대섭리가 짝으로 이루어져가는 과정이다.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책임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도 또한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하여! 사람들은 기도가 이루어지기 위해선 하나님의 뜻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임을!
인간의 기도는 마음을 비우고 기대섭리가 무엇일지?
즉, 하나님의 뜻이 무엇일지를 헤아려가는 차원행위다
따라서 기도 또한 자기 차원안에서만 한다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깊은 기도란 깨닫는 기도이고, 말씀을 깊이 깨닫는 것이다.
왜일까?
하나님이 하시는 기도의 정의를 알아보자!
하나님의 기도는 말씀이다.
말씀을 선포하시면 그것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기도가 되는 것이다.
빛이 있으라! 창세기에 나오는 그 말씀이 유무형의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기도가 되었다.
하여! 만물들이 생명력을 발하며 창조가 시작된 것이다.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따먹지 말아라! 그것이 자녀를 향한 창조주 부모의 기도가 되었다.
자녀들에게 부모가 늘 기도하는 것이다.
정한수 한그릇 떠놓고 비는 기도도 기도이고!
염주를 헤아리며 불경 한구절을 암송하는 것도 기도이고, 성당에서 묵상하며 간구하는 것도 기도이고, 교회에서 통성으로 뜨겁게 구하는 것도
회교도들이 성전을 향하여 절하는 것도 모두 기도이다.
하지만!
가장 핵심의 기도란 삶속에서 말로서 권면하고,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고, 이해하려 대화해가는 과정이 모두 기도이다.
애야! 차조심해라!
이 한마디의 말은 기도를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고, 그 자체로서 기도다.
튼튼하게 자라라! 이것이 기도이다.
우리는 생활속에서 진심을 담아서 칭찬을 해주고 격려해주는 말 한마디가 기도이다.
주술적 힘이라고도 표현 하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기도하시기에!
인간도 말로서 기도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란 표현이고, 대화이고, 존재행위이며, 존재적 사랑의 모든 것이다.
기도한다! 기도하여라! 기도로 이루어갑시다!
너무도 실질적인 것이고, 추상의 범위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영역인 것이다.
그 영역이란 육계와 영계 그리고 혼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존재해가는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다.
이글을 포스팅하는 이 순간도 기도이며, 독자들이 이글을 읽고 공감하고, 이해해가는 순간 마저도 기도인 것이다.
깨어있어 기도하여라! 예수께서 십자가 직전 말씀하신 뜻이 무엇이였을까?
분명한 것은 이방과 기독교를 포함하여 그들의 기도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다.
구약엔 구약식의 기도가, 신약엔 신약식의 기도가
그리고 새역사가 오면 그 역사만의 기도가 탄생하는 것이다.
기도란 삶이고 과정이고, 그 자체로서 하나님이 인간을 통해 이루어가시는 사랑의 역사다.
기도는 대화인지라!
인간은 기도할때 하나님을 떠올리는 것이고,
하나님은 기도시에 인간을 떠올리며 기도하시니!
그 기도의 결과로서 인간에게 말씀으로 선포되는 것이다.
하여! 새역사를 펴려면 하나님께선 새로운 말씀을 주는 것이다.
요한계시록 19장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요한계시록 2장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하여! 깊은 기도란 말씀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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