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 세계는 썸에서 시작된다.
낫씽이 이닌 썸씽에서 시작된다.
절대라는 마음의 문/ 인식의 문이 닫히면 결코 열리지 않는다.
사람들의 그러한 마음, 인식의 세계에 썸이라는 생각이 스미기 시작하면 마음속 새로운 실존의 영역이 생겨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열매를 보면 이 나무의 열매가 어떤 나무에서 맺혀진 것인지를 자연스레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열매가 어떤 씨앗에서 비롯된 것인지 까지는 잘 생각하지 못한다.
본디 씨앗이란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심어야 하는 것이고, 심어진다고 다 싹이 자라나는 것도 아니며, 결실을 맺기까지 큰 나무로 성장하는 것도 지난한 일이다.
예수께선 생각세계를 겨자씨 한알이라는 말씀으로 표현하셨다.
하나님이란! 신앙이란! 구원이란!
이러한 모든 의문들이 겨자씨 한알 만큼의 생각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강조하신 것이다.
생각을 멈추고 자신의 견고한 마음안에 갇혀있다면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못한다.
하나님이 유무형의 실존세계를 창조하신 뜻은 하나의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도 이처럼 하나의 생각에서 비롯되어 확장되어가는 창조의 시스템으로 역사해오신 것이다.
그래서 창세기의 첫 대목부터 창조의 시작을 밝히고 계시는 뜻이다.
모든것엔 근원이 존재한다.
하나님은 근본자라는 의미의 여호와라 불리운다.
세상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신다는 의미다.
시대마다 그러한 근본된 생각에 다가오기를 기대하시면서 역사를 펴오신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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