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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라!

새벽을 깨운다는 것!
새벽을 알아간다는 것!
이것은 시작을 알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선 시작하신다 말씀하신것은 인간창조의 역사를 두시고 말씀하신 것이다.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에게 무엇인가를 시작한다는 의미란 무엇일까?

알파요 오메가이신 존재자에겐 시작이란 기대섭리를 뜻한다.
바라본다 지켜본다 불꽃같은 눈동자로 살피신다. 이러한 맥락이다.
하나님은 기도의 대상존재자시다. 기도를 하는 입장이 아닌 기도를 받는 입장이다. 그것의 본질은 기대섭리이다.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바라고 계시기 때문에 인간들의 기도를 학수고대 하시는 것이다
기도란 반응의 일환이다. 누군가에게 소식이 한동한 전해지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사람에겐 참으로 고통스러운 일인 것이다.

그만큼 기다린다는 것은 상대와의 관계성에서 강한 기대의 뜻을 펼치고자하는 의지이다.

의지가 없는 자에겐 기다림도 없는 것이다.

새벽이란 시작이다. 인간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시작점이다
하나님은 매일 기대하시고 매일 기다리시고 시작하신다.

아러하심으로 매일 존재하신다.

하나님의 창조섭리의 역사는 7일에 해당된다.
지난 6일간 존재해오시며 역사를 펴오셨고, 이젠 마지막 남은 하루를 존재하시며 역사를 펴고 계신다.

새벽을 알아가고 깨우쳐가는 삶은 하나님의 창조역사를 깨우쳐가는 것이다.
새벽이란 지난 과거라는 저녁과 새롭게 다가오는 내일이라는 아침을 구분하는 시작점이다.

새벽이란 역사의 분깃점이다.
새벽을 맞이하였다는 것은 역사의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섭리사의 이름이 새벽별을 뜻하고 있다.

과거라는 별들과 미래라는 태양이 떠오르기전 그 사이에 존재하는 역사의 전환기다.

새벽을 알아간다는 것은 생각의 전환이다. 전환을 통하여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가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새벽에 일어나 깨우고 새벽을 깊이있게 묵상하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행위 자체가 인식의 전환인 것이다

과거란 별빛에 사로잡혀있지 아니하며 떠오를 찬란한 태양에 대한 기대를 새로이 세우는 시간이다.

마태복음 6장
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사람에게 새벽이란 희망이고 시작점이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다.

시작을 알아간다는 것은 전환에 대한 의지다.

전환하고자 하는 인식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너는 과거의 사람이냐? 너는 현재에 존재하고 있느냐?
그도 아니면 막연한 미래에 사로잡혀 살아가느냐?

인식이란 현실에 대한 인식이 우선이다 즉 자각이 먼저이다.
현실에 처한 상황을 자각하지 못한채 어디로 생각의 방향을 틀수 있단 말인가?

신광야 40년 탕감이 왜 왔던것일까? 그것은 자각하지 못한 인식하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이였고 방황이였다.
가나안이란 인식의 전환을 이루지 못한 새벽을 맞지못한 그 민족의 아픔이였다.

역사의 인식, 역사의 새벽을 맞이한 후대들과 여호수아만 가나안에 들어가지 아니하였던가?

극히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할 것이 무엇인가?

애굽이란 과거와 가나안이란 미래 사이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강한 인식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갈것인가? 멈출것인가? 역사의 길이란 역사에 대한 인식이란 그러한 것이다.

한날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심정이 무엇일지를 헤아려보아야 한다.

이는 출애굽을 하고도 신광야에서 방황하는 시대 영혼들에게 예수님이 전하시는 메시지다.
이미 나왔으면 그 상황에서 앞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생각의 전환을 하지 못하기에 자기생각에 사로잡혀 괴로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자살한 영혼들은 죽으면 끝난다고 생각했기에 그러한 영혼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육신을 벗어난다고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전환 인식의 전환을 하지 못한채로 죽었기에 그 고통의 상황을 무한히 반복하며 고통을 겪는다는 것이다
매일 악몽을 꾸듯이!

그러므로 어떠한 문제의 해결이란 특정한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닌!
생각의 전환을 스스로 인식하여 새롭게 바라보는 것이다.

이것이 새벽의 진정한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