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근본적 정의 개념을 태양이라 지칭한다.
태양(態樣): 생긴 모습이나 형태
진리의 태양이란 무엇일까?
생긴 모습이란 어떠한 정의 개념에 명확하지 않은 추상적 개념묘사다.
반면에 형태란 구조적 인식개념이다.
진리라는 것도 명확하지 않은 추상과 형태를 지닌 구체가 조합을 이루고 있다.
예수께서 하신 말씀중엔 그러한 태양이 존재한다.
하여서 추상적 개념에선 비유를 말씀하셨던 것이다.
율법이란 형태에 (아들)사랑이란 추상을 일체시킨 것이다
그 수많은 율법들을 깨닫고 보니 결국 사랑이란 추상을 목적지향하고 있음을 확인하셨던 바이다.
하나님의 뜻, 바로 그 사랑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 율법이더란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바 예수께선 이와같이 말씀하셨다
개역개정 마태복음 5장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믿음이란 영역은 바로 이러한 추상이 구체라는 틀속에 어우러져 이루어가는 세계를 뜻한다.
하나님의 뜻은
인간이란 마음속 구체속에 하나님의 생각, 즉 사랑이란 추상이 자리잡아가는 것일지니!
진리의 태양이란 너와 나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떠오르고 열어가는 창조의 세계다.
믿음으로 보면 믿음이 보이고 의혹으로 보면 의혹이 떠오른다.
천즉인, 인즉천
너와 내가 다르지 않고, 하늘과 땅이 다르지 않음을 깨달아가는 것을 사랑이라 이른다.
하여서 이 과정을 이루신 이가 바로 예수그리스도다.
그는 인간으로서 하나님을 보여주었고, 신으로서 인간의 삶을 살았던 것이다.
내가 온전치 못할 때엔 온전치 못함을 바라보거니와
내가 온전해질 때엔 사랑의 세계를 열어가는 것이다
하여! 율법이란 온전하지 못했을때 몽학선생이였고,
온전하여 성장했을 때엔 사랑으로 하나님께 다가갈 수 있었던 것이다.
개역개정 갈라디아서 3장
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25.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그리스도의 아들개념이란 바로 사랑의 시작이였던 것이다.
그래서 계명도 단 두가지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형제에 대한 사랑인 것이다.
우리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태양의 실체란 무엇인가?
예수그리스도의 그 차원적 사랑을 오해한 그들에겐 그 사랑이란 진리의 태양은 떠오르지 아니하고,
의혹과 불신만이 그들을 잠식해갔던 것이다.
시대를 알아간다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에 그칠 것인지?
시대를 이루어가는 하늘 역사의 한 축을 이룰것인지?
우리가 성경을 대하고 바라보는 마음의 자세란 이와같은 것이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