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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

사람의 근본마음이란 다 포용하기도 하면서 때론 특정내지 전체적으로 배척하기도 합니다.

그것이 인간이란 뇌의 구조이고 그 파장인 마음의 근본세계입니다.

그리하여 철학자나 사상가들 그리고 종교인들까지 인간이란 선하다 ㅡ 성선설 / 악하게 태어났다ㅡ 성악설을 주장하게 되는 이유입니다.

무엇이든지 근본을 알아야 제대로 배웠다 할수 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동물에서부터 신에 이르기까지 그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왜냐면 흙으로 창조되었기에 기본적인 흙의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흙이란 유형세계의 기본재료입니다.
바로 육의 세계를 이루는 기본이고 근본물질입니다.

하여 흙으로 창조되었다는 것은 육계의 성질인 육성을 지니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으셨기에 신성도 가미되어 있습니다.

마치 흙으로 빚은 도자기에 유약을 바르고 엄청난 화기로서 구워내면 전혀 다른 성질의 도자기가 탄생되는 이치와 같습니다.

그래서 성령의 불이란 표현을 많이 씁니다.
불이란 소멸과 창조의 에너지를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인간도 성령의 불을 통하여 나쁜것은 소멸되고 좋은 것은 더욱 온전하여 휴거를 이룰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생기라는 것은 성령임은 두말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머니로부터 생명의 근원을 제공받습니다.

하여 모태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태란 생명의 근원이 되는 곳을 의미합니다.

지구는 인간에게 생명을 부여하기 때문에 지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구라는 태반은 인간창조의 온실이기 때문입니다.
저 거친 우주속 방사선의 난무하는 세계로부터 생명이 온전하게 자랄수 있는 지구라는 온실을 창조하신 뜻입니다.

하여서 생기를 부여받은 인간은 짐승의 차원을 넘어서 비로소 인간창조 본연의 목적대로 진화해가기 시작합니다.

짐승의 혼인 육혼을 넘어서서 비로소 인간의 차원인 영혼의 존재로 거듭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나오기까지 여러 생명체들을 통하여 육성을 조절하시면서 베타 테스트를 해보셨을 것입니다.

공룡을 예로 들자면!

공룡시대엔 지구대기에 산소포화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그래서 공룡이 거대해지고, 암세포에 잠식당해도 크게 제약받지 않고서 살아가기도 했을 정도 입니다.

심지어는 공룡의 육성이 너무 강해서 지구에있는 식물들을 다 먹어치울 기세였다고도 합니다.

번식력도 좋고 생존성도 좋으니 시스템내에서 감당이 안되기도 했던 것이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공룡은 급격한 지구환경의 변화로 소멸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는 정확히는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육성이 너무 강했기에 소멸된 뜻입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느냐면?

혼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더 논하고자 함입니다.

뱀은 어떻습니까?

1억몇천만년 전부터 진화해왔다고 합니다.
그정도면 영물이 되어서 내단도 생기도 용이 되어서 승천할 법도..

하지만! 승천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는 인간 뿐입니다.

그 비밀이 혼에 있습니다.

혼 혼체의 종류는 다양하게 분류할 수 있지만!
과학적으로 크게 세가지로 분류를 해보고자 합니다.

1. 생혼:
살아있는 모든 것엔 혼이 존재하니! 이를 생혼이라 부릅니다.

2. 각혼:
살아있으면서 의지를 나름 가지는 생명체엔 분별의 혼이 존재하니! 이를 각혼이라 합니다

3. 영혼:
자기의 의지대로 오고/가고 목적성을 지니며, 어떠한 생각을 할수 있는 존재가 지니는 혼을 영혼이라 칭합니다.

결론:
인간은 생각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바로 호모 사피엔스라고 부릅니다.

아담/하와가 신앙적으로 인류의 조상인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는 영혼의 존재로 창조된 것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불과 1만년도 채 안되는 것입니다.

200만년전에도 인간의 씨앗들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두개골의 모양과 형태를 보면 호모사피엔스라 불리우는 인류의 이전 두개골은 뇌용량 자체에서 너무도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이처럼!

아담과 하와는 최소한 호모사피엔스인 것이죠!
생각이라는 것을 할수 있는 존재입니다.

아담과 하와 이전엔 아무리 옛뱀인 사탄이 유혹하고 꼬실려고 해도 생각이란 것이 전무한 인류에게 먹히지가 않았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도 대화자체가 안되어서 생기를 불어넣을 생각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인간은 각혼의 차원에서 영혼의 차원에 이르기까지 오랜 각성의 시간이 요구되었던 것입니다.

원숭이도 인간과 비슷한 무엇인가를 행합니다.
도구도 나름 사용합니다.

헌데 인간은 유희적 존재로서 보다더 직접적으로 감정도 생각도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상대가 인지하고 그 표현에 대한 다른 표현을 보입니다.

이렇게 소통이란 과정이 체계화되고 시스템화되면서 비로소 혼의 발달이 비약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체계와 시스템을 이룬 인간은 영혼의 존재로 재창조 되었던 것이고!

그게 안되었던 유인원들은 아직까지 짐승의 각혼에 머물러 있습니다.

고릴라는 인간의 DNA와 98% 이상이 일치한다고 하죠!

동물들중 유일하게 정상위의 관계를 갖기도 합니다.
나름 인간처럼 사생활을 중시하기도 하구요!

너무 장황하니! 결론을 말하자면!

생기란 인간의 영혼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에너지를 불어넣으셨던지!/아니면 성령 어머니의 역사가 있었던지!

차원높은 영혼의 존재로서 성장해 간다는 것이 단지 기도만 열심이 한다고 해결되는 부분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세계는 신비롭고 오묘합니다.
오묘하다는 말은 일방적이 아닌 상호소통의 방식으로 진행하신다는 뜻입니다.

유인원과 인간의 조상은 과거 어느 시점으로부터 갈리된 것은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그 분수령은 어느 한 점인 혼의 각성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창조의 비밀은 혼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