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라는 말을 기독교 신앙인 사이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성령의 근본 의미를 고도화된 상식의 개념까지 아우르지는 못한채로 언급하곤 한다.
성령과 성령님!
이 두가지 언어 표현부터 정리하고 들어가보자!
성령의 역사라고 하는 것이 성령님께서 역사를 하시는 것이라 단정할 수 있을까?
성삼위 일체라고 부르는 것은 성부 성자 성령 이 세 존재체가 일체로서 행하시고 우리들에게 작용하는 원리라고 보면 타당할 터이다.
성삼위일체란 용어는 삼위가 각위로서 일체를 이룬다는 의미가 정확한 표현이다.
각위란 각각의 특성이 있다는 의미이며, 위치로서도 그렇다는 뜻이다.
각은 여러의미로 볼수 있겠으나!
각도를 생각해 볼수 있겠다. 어느 측면에서 바라보느냐의 인식문제다.
하나의 산은 동서남북 네 갈래의 길이 있어서 산꼭대기로 향하여 있다.
헌데 유일신이란 존재체는 각각 세갈래의 길로서 사람들에게 인식되시고 존재하시고 역사하신다는 풀이가 되겠다.
스베덴보리의 기록에 의하면 하늘의 천사들은 주님은 태양처럼 존재하시고, 유일하신 존재라고 받아들이고 있다.
여기서 그릇된 점을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하늘의 천사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아는 지식이 인간들보다 더 깊은가 하는 점이다.
천사라고 해서 이웃집 아저씨 대하듯이 매일 볼수 있는 존재가 하나님은 아니라는 점이다
청와대 근처에 사는 주민이라고 매일 대통령을 볼수 있는 것이 아니듯!
그렇다고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아는 것도 아니다.
천사와 하나님의 관계는 그런 것이다.
오히려 더 관심이 깊고 그 열망도 클 것이다.
그것이 그들에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고 존재의미이기 때문이다.
쉽게 논하자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비밀이 풀어져야 하늘의 천사들에게도 소문이 나는 것이다.
성령이란 Holy Spirit
성스러운 영혼 내지 그러한 정신의 상태라 할 것이다.
삼위일체를 명확하게 인식한다는 전제하에서 성령이란 신적 권능의 상징이다.
카리스마라 부르기도 한다.
신의 카리스마는 어떻게 표출되는 것일까?
그것을 성령이라 할수 있다.
하나님도 성령이라는 카리스마를 발하시고, 성자도 카리스마를 발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유독 성령님의 성령을 성령님이라고 혼용해서 부르는 것은 그만큼 성령 어머니께서 은혜의 치마바람을 일으키시면서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어머니란 그토록 밀접하고 분주하게 일상의 삶속에서 관리하시고 역사하시는 뜻이다.
성자라는 의미는?
성자는 천사들도 의아해했다.
성자는 지구촌 인간들에 처음으로 드러나시고 역사하시고 역사하셨기 때문이다.
사단이 예수님께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러 힐문을 하는 것으로 보아
천사들도 신약역사의 예수님이 사명자로서 역사를 펴기전까지는 성자의 존재의미를 몰랐던 것이다.
소문으로만 듣던 하나님의 아들이 너 맞아?
아들이면 전능자가 아니던가?
그러한 저능함으로 이 상황을 타개해보아라!
너무 깊게 파고들어갔다.
성령이란?
성령은 여러 의미로 사용된다.
창조라는 의미도 가지고 원리, 이치, 법칙 등등 수없이 많은 의미로서 우리의 삶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러한 성령의 분야를 우리는 학문이라는 접근 기법으로 체계화시켜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성령님과 교통하면서도 그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채 도구적 행위에만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신앙이란 삶이고 존재의 의미다.
내가 존재행위로서 살아가는 것이 성령의 일환인 것이다.
성령을 소멸치 말라는 성경구절에 근본의미는 성령으로 역사하는 삼위를 인정하라는 뜻이다.
무엇을 구하던지!
무엇을 행하던지!
삼위와 동행함을 잊어버리는 순간 성령도 서서히 사라져간다.
도구를 들고서 사용하는 것의 목적이 있음을!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만 몰두하면 그저 휘두르게 될 뿐이다.
성령이란 삶에서 우리에게 그렇게 다가왔으며, 주변에 있고, 또 그렇게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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