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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혼과 영혼(본능과 이성)

평생 짝을 하나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원앙.
본능일까? 이성일까?

써벌캣과 고양이를 보면 덩치가 별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고양이 앞에 쥐처럼 꼼짝하지 못한채로
고양이가 써벌캣에게 먹히는 것을 보았다.

무언가? 포식자와 포식당하는 자의 관계성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정신의 세계를 논하고자 이러한 소재를 꺼내 들었다.

범고래같은 경우엔 바다에서 조난한 사람을 먹이로 보지 않고 육지까지 등에 태워서 데려다 준다고도 하니!

그렇다고 범고래가 바다생물 사이에서 순한 동물은 아니다.

돌고래나 물개를 포식하고 배부를 때엔 공처럼 가지고 놀기도 한다.

분명한 것은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뇌에서 나오는 보이지 않는 파장을 범고래는 예민하게 느끼는 것이다.

그들은 분별의 능력을 지닌 혼이 있는 것이다.
이를 각혼이라 칭하였다.

인간은 이러한 각혼에서부터 진화된 것이 맞다.
그 진화속엔 하나님의 어떠한 섭리도 있었고!

동물이 느낄수 있는 본능의 범위와 인간의 이성과 본능의 경계선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인류의 조상은 어떤 예민한 각혼을 지닌 존재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우주를 창조하시고, 지구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생명의 역사를 시작하셨고, 진화의 과정을 통하여 인간의 씨앗이 출현토록 하신 뜻이다.

그 과정엔 동물과 인간의 경계를 나누는 혼적 진화의 역사가 있었다.

생기를 불어넣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입과 코에 입김을 불어넣듯이!
그렇게 생기를 불어넣으셨다는 뜻일까?

기운을 불어넣는 하나님의 행위는 어떠한 모습이였을까?

생기란 다른 말로는 살아있는 기운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생각의 파장이 작용하는 상태를 뜻한다.

왜? 뇌사를 사망으로 보는 것일까?
심장이 뛰고 있다 할지라도 생각을 할수 없다면 죽었다고 보는 것이다.

하나님께선 창조과정에서 인간의 조상에게 생각이란 파장으로 그 뇌를 자극하신 것이다.

지금도 이러한 역사는 지속되고 있다.

영감이라고 하는 것들!
스스로가 영감을 받는다고 표현하겠으나!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생기를 지금도 불어넣고 계신다.

뇌라는 안테나는 의식을 하고 있을때 파장의 주파수가 맞추어지는 것이다.

삼위와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내게 어떠한 파장을 보내고 계실까?
늘 거기에 파장을 맞추는 것이다.

그러할 때 영감이라는 생각의 파장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에게로 감지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다.

일방적인 것이 아닌 서로가 노력함으로 생기가 들어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지속되고 유지되면 살아있다고 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산자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이다.

비로소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며 각혼에서 영혼으로의 진화가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들도 배가부르면 만족하고 먹기를 먼춘다.

공룡? 공룡은 어떠했을까? 그 어마어마한 덩치에 끝없는 식욕으로 주변의 모든 것들을 먹어치우기 시작했다.

깨어있는 동안엔 무조건 먹고, 피곤해지면 잠을 잔다.
그리고 깨어나면 또다시 먹기 시작하는 것이다.

초식이나 육식이나 그러한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러하니! 각혼이란 단계의 그 무엇도 찾아보기 힘든 모호한 생명체였던 것이다.

그러하니! 하나님께선 심판을 하신 것이다.
기후의 변화이던, 화산 폭발이던, 운석과의 충돌이던..

하나님이 하시는 일엔 다 뜻과 이유가 있다.

육성을 벗어나기 위한 준비과정이 각혼이라는 상태다.

당연히 각혼이라고 다 같은 각혼이 아니며 동물들의 뇌 발달 상태에 따라서 그 깊이가 다른 것이다.

사람과 친화적이고 길들이기 쉬운 동물일수록 그 각혼의 진화가 깊다고 할 수 있다.

당연히 그러하다보니!

사람이 그 동물들을 식용으로 먹기에도 좀 꺼려지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다.

원숭이의 뇌를 파먹는 유럽쪽의 식습관이 이해가 되는가?
왜그럴까? 그 혼의 세계가 그러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인간의 영혼진화의 역사란!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져온 것이 아니다.

혼의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은 비밀한 부분이고 그러한 세계에 깊이 차원적으로 다가서는 것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준 천국을 향한 키인 것이다.

당연히 메시아가 오면 이러한 혼에 대한 깊은 비밀을 다루는 것이다.

예수께서 설교하신 것들중에 가장 깊은 설교는 당연히 마음에 대한 설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