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가 있다.
내 마음을 통해 들려오는 소리가 있으니!
이것이 혼이고, 나아가서 영에 이른다.
내가 깊은 고민이 되는 어떠한 문제를 두고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 그 대상을 구하지 못할때 기도를 하게 된다.
전능자와 소통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헌데 이것이 내 마음의 소리인지? 전능자의 목소리인지? 어떻게 구별할 것이냐가 관건이다
또 한마디의 음성을 뇌로 받았다면 그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도 문제다.
누군가가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기도를 했다.
예수님! 저는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지구상에 수많은 생명들이 명멸해가며 진화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공룡들은 왜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나요?
하나님께서 심판을 하신 것인지요?
그렇다면 왜 그러셨을까요?
육성이 너무 강해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이런 답을 받았다면...
육성이 강했다. 과연 얼마만큼 강했던 것일까?
그것이 왜 하나님은 싫으셨던 것일까?
근본적으로 따져서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공룡의 생태에 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고 그때의 지구 대기가 어떤 상태였기에 공룡들이 번식할수 있었는지와 또 한순간 사라지게 된 환경변화의 요인이 무엇이었는지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공룡은 사라졌지만!
그 이후에 출연하는 동물들은 어떠한 구조와 생존방식을 가졌는지도 상호연구를 통하여 원인과 결과를 도출해 낼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과 소통하고 대화하기 위해서는 상식의 차원이 올라가야하고, 그 한마디에 함축된 심정세계를 파악할수 있어야한다.
공룡은 사라졌지만 그중 일부가 조류로 진화하여 살아남았다.
익룡에서 조류가 시작되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중요한 점은 거대한 몸집이 하늘을 날기 위해서 작아지고 깃털도 생기는 등 여러 변화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육성이 줄어들었다.
걸어다니는 공룡중에서 일부가 날개를 얻어서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오가게 되었다는 점이다.
현존하는 가장 큰 조류 알바트로스의 비행능력을 따져보자!
활공비행만으로 수십킬로 미터를 비행할 수 있으며, 최고시속 130키로에 달하는 속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이동거리가 어마무시하다.
만약에 3~4미터 사이즈의 알바트로스보다 훨씬 거대한 사이즈의 익룡이 비행할 수 있는 능력치는 어떠했을까?
이러한 익룡이 지구촌 이곳 저곳으로 오가면서 어떠한 진화를 이루어 갔을까?
좁은 지역에서 하루종일 먹기만 하는 공룡들 보다는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적응해가는 그러한 익룡의 각혼이란
하나님께서 바라시던 부분이 아니였을까?
그리고 그러한 익룡도 사라지고 조류들이 출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생각이란 세계를 탐구하는 방법론에 대하여 간략하게 기술하였다.
어떠한 탐구를 깊이하면 결국 신학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중세시대엔 철학은 신학의 시녀다 라는 말이 있었는데!
결국 모든 생각의 세계를 깊이 하다보면 신에게 다가섬을 깨달았던 것이다.
근본의 문제를 파헤치다보면 결국 생각의 핵이 도출 되는데 그 가운데 신의 섭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쭈욱 이어지는 논리구조로서 몇편의 글을 포스팅 하였다.
생각의 세계는 참으로 오묘하다.
깊이 파고들다보면 어느덧 신의 섭리와 맞딱드리게 된다.
원하지 않아도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러한 상식의 기반위에 존재해가는 것이 1천년을 지속해가면 인간은 가히 신의 차원에 이를 것이다.
지금처럼 돈좀 벌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돈좀 못번다고 의기소침하는 그러한 야만의 시대가 지나갈 것이다
그때쯤이면 사람의 가치 기준이 전혀 다르게 인식될 것이기에!
보다 영혼의 존재로서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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