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이젠 나도 조금만 더 열심히 살면 푸근하게 노년을 보낼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헌데 의학과 과학기술의 발달로 말미암아 이젠 그러한 감상적 생각을 접게 되었다.
모두 100세까지는 살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러하고 보니! 이젠 노후에 대한 대책이 없이는 인간의 삶이 죽는 날까지 더 고달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다면 반환점을 지나면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며 살아가야 할 것인가?
마인드가 바뀌어야 한다.
인생의 50년은 결혼하고 자녀를 양육하고 일가를 이루는데 시간을 허비했을 터이다.
이젠 50 이후 부터는 보다 공적인 삶을 살아가야 할 시기다.
공생애와 사생애의 삶이 구분이 되어져야 할 시대다.
사랑도, 명예도, 권력도 누릴수 있었을 것인데, 남은 50년의 인생은 어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아마도 생활비를 벌면서 소소한 삶을 누리고, 하늘이 나에게 허락한 사명이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그 남은 길을 가야할 것이다.
이것을 인생의 보람이라 할 것이다.
그래야 허무한 육신의 삶만으로 지나지 않을 이 지구상에서 존재시기를 더욱 값있게 변화시킬수 있는 것이라!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이 가진 개성을 소유하고 있다.
그것이 드러나있던지? 감추어져 있던지?
아마! 창조주가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란 것이 이러한 개성의 영역에 있을 것이다.
보이지 않게 존재하시는 전능자가 인간을 보이는 세계에 존재케하고 그 행위를 이루도록 뜻하셨을 것이다.
신은 인간을 꿈꾸고 인간은 신을 꿈꾸며 살아간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인간은 영원을 꿈꾸지만!
신은 찰라의 순간에 존재하고 싶으신 것이다.
잊혀지기에 다시 기억할수 있는 존재세계를 그리워하시고, 그 세계안에서 존재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이 신이 인간과 이루고 싶은 사랑의 세계다.
사단을 보자면!
비조영인 사단은 하나님과의 사랑이 지속적으로 잊혀져만 가는 것이다.
사단은 하나님과의 사랑이 무엇이였는지를 떠올리려 하지만, 떠오르지 않는다.
단지 잊혀지게 된 원인만 알수 있을 뿐이다.
저 인간들 때문에 하나님과 멀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되기를!
개역한글 창세기 3장
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여자의 후손인 인간들에게 늘상 공격하는 것이다.
반면 인간은 지옥속에서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기억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큰 고통일 것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인간은 결코 잊을수 없는 능력의 존재체인 것이다.
인간은 영원한 사랑을 꿈꾸지만!
하나님인 잊혀지고 다시 기억되는 새로운 차원의 사랑을 꿈꾸시는 것이다.
그래서 이 사랑은 바로 깨달음의 영역에 존재하는 것이다
사랑이란 늘 기억되는 것이 아니다.
어느 순간 순간에 떠오르고 각인되는 것이다.
생각이 멈추고, 영감이 오지 않으면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도 멈추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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