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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절대성과 상대성

진리라는 틀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에 대한 성찰을 하다보면 이 두가지 특성에 직면하게 된다.

서로 다른 두 얼굴이 한쪽과 다른 한쪽을 차지하고 있다.

성경의 두 구절을 인용해보면!

나를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버지께 나아갈 수가 없다

이 땅에 불을 붙이러왔노니! 이미 불이 붙었으면 더이상 무엇을 바라겠느냐?

이 두 대목에서 살펴보았듯

진리란 절대자 오로지 한사람에게 나아온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반면에 사람의 마음속에 진리라는 불이 붙어야하기에 상대체의 반응 또한 중요한 대목이다.

진리의 씨앗이 한 사람의 마음에 뿌리워지고 그 싹이 나면 큰 거목이 되어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게된다.

진리의 세계는 주체와 상대체의 사랑세계다.
서로를 바라보고 인식할때 그 상이 마음에 실체로 맺혀지게 된다.

이를 바라보고 살피면 생각세계가 펼쳐지게 된다

이 생각세계엔 성자도 하나님도 성령님도 계신다.

하여! 흔히 삼위일체는 우리 마음안에 존재하고 계신다 표현하는 것이다.

기도하여 하나님은 어디에 계세요? 물으면 응답이 거의 다 똑같이 온다.

네 마음안에 거한다!

결국 진리란 실존세계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계인 것이다.

실존이란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세계다.
그래서 믿음의 세계이고, 신앙의 세계로 이어지는 것이다.

외계인이 있다고 믿으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싸이언톨로지같은 과학단체가 신앙단체로 바뀌어가게 된 것이다.

진리의 상대성이란 바로 실존의 세계를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

실존세계를 모르면 진리에 대해 깨닫기 어려운 것이다
예수께서도 너희는 내가 가는 곳에 올수 없다.
이런 말씀을 하신것도!
부자가 천국에 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기보다 어렵다는 말씀도 그 맥락이다.

실존세계!

실존철학을 논하여도 어려운데 신앙에서 실존을 이야기한다면 교회나오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천국세계의 핵심이 바로 실존이라는 화두다.

20세기에 실존주의가 왜 전세계를 강타하게 되었을까?

오신다던 예수님은 아니오시고!

이미 우리 마음에 와 계시는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잘못된 진리에 대한 인식관을 벗어버려야 몽학선생의 가르침에서 벗어날수 있는 것이다.

진리가 무엇인가?
여러분은 진리가 무엇이라고 인식하고 있는가?

이 화두를  던져 보면 스스로의 눈을 가리고 있는  허물을 한꺼풀 벗겨낼수 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