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 존재한다. 이것은 무엇으로 정의내릴 수 있을까?
신과 인간의 관점은 다를수 밖에 없다.
인식의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유한성에서 시작하는 인간과 무한성에서 출발한 신과는 인식의 기준이 다르다.
사람이 무한하게 살수 있다면 아마 사람은 희소성의 가치도 모른채 그저 방탕한 시간을 소비할 가능성이 크다.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내일할일도 그러다보면 잊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죽지않다는 다는 것은 아플수도 있겠지만 고생좀 하다보면 치유된다는 뜻이고!
아프면 심산유곡에 가서 몇년간 치유될때까지 지내다보면 건강해질 것이다.
희소성이란 무엇일까?
비조영인은 어떠한가?
죽지않는 영생불사의 몸을 지닌 비조영인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갈까?
인식의 차이, 느낌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다.
사랑의 느낌이 있어서 생각에서 조금씩 잊혀져가는 것이 고통이고 아픔으로 다가온다고 하니!
일단 소멸이란 의미가 다르고, 잊혀짐으로써 상대적 존재감을 상실해가는 과정이 죽음이라면 죽음일 것이다.
다른 존재가 되어버린다는 것 아무와도 상관없는 NOTHING이 되어버린다는 것!
사람도 본질적으로 죽음에 대한 공포감이 있는데 그것은 사라져간다 잊혀진다는 것 그러한 것들에 대한 공포심일 것이다.
스타들이 대중들에게 잊혀져가는 공포심에 고통받는다 하니!
사람은 상대적 존재감이 크게 작용한다. 존재로서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돌아가서 전능자인 신이 상대적 존재감을 두고서 인간의 창조를 시작하였다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사랑하고 사랑받기위한 상대체로 인간을 창조하셨고, 성경 곳곳에 그러한 의도가 드러나있기 때문이다.
아가서를 보면 그러한 절절한 하나님의 고백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다.
존재인식이란 인식할 때에 존재하게되는 이치다.
레위기 26장
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요한계시록 21장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인식함으로써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육적으로 창조를 하시었고, 영적으로 창조를 해나가시고 계신다.
영적창조란 인식의 실존역사다. 메시아를 보내고 그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드시고 인식이란 세계를 키워가시는 뜻이다.
신은 존재해가는 과정이 삶의 연속이다.
흑암이 깊음위에 있는 그 상태에서 하나님은 창조를 실행하셨다.
그러고보면 비조영인들은 실존이란 세계를 깨닫기 어려운 몸인 것이리라!
영의 몸이란 생각실체이기 때문이다. 생각실체속에서 실존의 세계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 가능키나 할까?
하나님께 대적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 때부터 그 족속들은 삼삼오오 모여들어서 하나님과의 거리를 두기 시작하였을 터이다.
하나님도 다르게 행동하는 행태를 지켜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에게 수작을 부릴것도 예견하셨을 것이다.
생각이 보여지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가브리엘족속이나 미가엘족속들도 그러한 루시엘족속의 행태를 목도하였을 것이다.
어느 한순간에 홀연히 사탄이 되어있진 않았을 것이다.
이 대목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것이다.
그 사이에 하나님은 기회를 주시고 돌이키길 기대하셨다.
하지만 루시엘은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생각과는 다른길을 모색했던 것이다.
자유의지란 존재목적의 핵이며, 창조의 목적은 존재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고 그리함으로써 존재해가는 것이다.
생각실체의 세계란 아주 강력한 창조세계다.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기에 생각을 강요할수 없다.
스스로가 재료를 가지고 만들어가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힘이며, 에너지이시며, 창조법칙이시다.
영계란 하나님의 품과 같다.
비조영인들은 태생적으로 일체상태로 창조되어진다.
아무런 노력없이도 그냥 시스템상 일체로서 성장해가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비조영인들을 이성으로 대할수가 없는 것이다.
내안의 일부로서 이미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헌데 어떠한 오류로서 일체시스템이 깨어져나간 것이다.
암세포일까? 돌연변이일까?
그렇다면 하나님은 영의 세계를 불완전하게 창조하셨을까?
아니면 원시영계로서 창조과정이였을까?
아마 후자가 답일것이다. 하나에서 다른 하나를 창조해가는 과정을 통해 둘다 완성시켜가는 뜻일터!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