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주변에서 매일 스치며 지나가던 산이건만 유독 심도 깊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인생에 가을이 오면 사람의 생각도 울긋불긋 물들어간다.
연륜이고 경험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도의 지극한 경지는 무색무취의 차원이라고 한다
색도 없고 향기 또한 없는 차원이라 말한다.
영계의 최고 차원의 빛도 백색, 투명한 빛이라 한다.
정말 그러할까?
인식이란 그렇게 다가오는 것이리라!
지극히 밝은 색, 순수한 밝은 색은 광명하며, 강렬하다.
그 강렬한 빛을 띠는 색은 오히려 투명함으로 비추이기도 한다.
자세히 보면 보이는 것이리라! 느껴지는 것이리라.
그리하여! 깨달은 사람들은 그 알쏭달쏭함을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 칭하는 것이고
그러한 표현은 차원성의 표현이라 할 것이다.
그 차원세계를 인간의 한계인식으로 다가서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 색즉시공, 공즉시색일 것이다.
차원이란 높다는 방향지향을 의미하기보단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생각에서 저생각으로 자유로움의 소통이라고 본다면 그 깊음의 세계가 열릴 것이다.
하나님께선 천지를 창조하실때 [ 흑암이 깊음위에 있고 ] 라 말씀하셨다.
그리고 [ 하나님의 신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
하셨다.
깊음 위에라 하셨으니!
깊음보다 높다라는 의미도 ..
깊음 그 이상의 의미라는 뜻도...
차원성이란 이러한 맥락에서 접근해볼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생각세계는 깊고도 오묘하다.
때로는 하늘에서 때로는 땅에서 인식되고 이루어지고 펼쳐가는 세계인 것이다.
하여! 메시아라 그리스도라! 일컫는 사명이란 이러한 측면에서 바라볼진대
영광의 주로도 고난의 주로도 그 사명의 길을 오가는 것이다.
생각의 세계는 인간군상의 모습들에서 보여지는 부분들이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는 다를진대
하나님은 인간의 생각이란 퍼즐들을 가지고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고 계신다.
사람은 사람의 일상으로만 보면 그저 인생일 뿐이다
하나님을 어디에서 찾으면서 살아갈수 있을까?
색이 깊어지면 차원도 깊어지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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