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와 묻고 나에게 배우라! 천지를 창조한 여호와니라!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이 인간에게 배우라고 말씀하신다.
사람이 무엇인가를 알아가고 배워간다는 것은 삶의 가장 큰 보람이다.
어린아이는 항상 묻고 배운다.
예수님께선 어린아이와 같은 자들이 내게 오는 것을 막지말라! 말씀하셨다.
유대인 제사장들에게 뼈때리는 말씀이셨다.
하나님에 대해서 알고 배우고 깨달아가야 하건만 레위제사장들은 그들의 권위속에 그들의 생각속에 갇혀 살아가고 있었다.
그때 선생이여! 저를 인도하소서! 하며 따르는 제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났다.
그들은 예수님께 하나님에 대해 묻고 배우며 시대의 주를 따랐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주는 여기에 계신데 주더러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물었던 것이다.
주가 계신 곳엔 하나님도 계시고 하늘나라도 있을 것이란 믿음에서 나온 물음이었다.
요한복음 3장
8.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요한복음 16장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요한복음 8장
1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나를 위하여 증언하여도 내 증언이 참되니 나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거니와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요한복음 13장
36. 시몬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가는 곳에 네가 지금은 따라올 수 없으나 후에는 따라오리라
주와 함께 있어도 주께 어디로 가시는지? 묻는 자가 없고, 주의 생각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자가 없도다.
제자들을 가르치는 선생의 입장에서 그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따르는 자가 있다면 그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었다.
베드로가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이 질문을 함으로써 그 키를 얻었다.
주의 본질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베드로는 바울과 비교하여 두감람나무로서 외적증인의 역할을 하였으나!
상당히 실존적인 사고의 소유자였다. 배운게 없어서 언어 표현에 서툰면이 있었다 할지라도!
그는 주를 만나기 전까지는 (인생의)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나 얻은 것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누가복음 5장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는 인생의 고통과 문제가 자기가 죄를 회개하지 못함으로 그러했음을 깨달았다. 너 자신을 알라! 소그라테스가 말했듯이!
자기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그 죄를 주께 청하였으니!
죄에 대해서 평소 심각하게 생각하고 간절함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의인이라 하는 자들에겐 가지 아니하시고 죄인이라 인정하는 자들에겐 나타나시었다.
요한복음 1장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회개의 기도, 메시아에 대한 간절한 기다림!
천국의 문이 열리었다. 회개하라! 이것은 바로 죄를 깨달아야 천국의 문에 이를수 있는 주를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주께 배우는 것은 무엇일까?
죄에 대한 것이고 의에 대한 것이고 천국에 대한 것이다.
죄를 회개하고 의를 쌓으며 천국에 이르는 것이 주께 배워가야 할 것들이다.
복음을 전하고 관리를 하고 기도를 하며 조건을 쌓아가는 것 중하다.
하지만 근본을 망각한 행위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섭리를 끝까지 가지 못한채 사라져가는 하늘의 별들은 왜일까?
주를 제대로 몰랐다. 말씀을 제대로 몰랐다. 아니다!!
절대 주를 알았고 절대 말씀을 제대로 깨달았다.
단지 마음이 그에 있지 아니하였을 뿐이다.
그래서 주를 알고도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도
사랑하는 자를 찾아서 떠났고!
사랑하는 명예를 찾아 세상으로 갔고
사랑하는 부를 쌓기위해 주를 등졌다.
마음의 근본은 죄와 의와 천국에 대한 갈망! 그것이 섭리에 나를 존재케하는 근본의 이유다.
죄의 문제와 의의 문제, 그리고 천국의 문제를 쥐고 있는 자가 주이기 때문에 주를 버릴수 없는 것이다.
요한복음 16장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단지 마음이 그에 있지 아니하였을 뿐이다.
마태복음 6장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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