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일생을 자기 수고의 열매를 먹으면서 살아가나니!
이를 두고선 자기 만족/자기 보람이라고 한다
어려서 성장하고 자기가 애쓰고 수고하여 어떠한 차원에 이르렀을때 그간의 노력에 대한 보람과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평범한 육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헌데 보다 신령한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식과 마음은 사뭇 다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처럼!
우리 인간도 무에서 유를 창조해간다.
너무도 힘겹게 돈을 벌어서 가족을 부양하고 집을 마련하여 안락한 삶을 누리어간다.
헌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나하나 갖추어가는 과정에서 정말로!
내 노력의 순수함만이 있었을까?
인생을 수고하며, 애쓰면서 살아본 사람들에게 당신은 이같은 삶을 다시한번 살아보겠느냐고 묻는다면 또다시는 이와같이 살고싶진 않다고 말들 할 것이다.
그만큼 힘든 인생의 노정이었던 것이다.
내 노력과 능력이란 어디까지 였을까?
최근엔 기도하고 명상도 하면서 내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 정말 대단하다.
그 험난한 길을 어떻게 용케도 이겨내며 왔을까?
다시한번 그 길을 가라고 한다면 못할 것같다
누군가가 도와주고 이끌어주지 않았더라면 그 위급한 순간마다 내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그래서 앞으로의 삶도 그러하거니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와같이 무탈하게 지내온 삶들이였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나를 수시로 도와주시는 것일까?
그 도움속엔 뜻이 있었을 터이다.
그 뜻을 헤아리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다.
그 뜻을 헤아리고 알아가고 배워가는 과정이 영의 실체화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데 그 영의 세계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때에 영의 세계를 실체로서 깨닫고 그 원리까지도 배우는 것이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서 어떠한 행실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 하는 지를 파악하는 과정이 영의 세계를 실체로서 배우는 것이다.
영적 현상도 육적 현상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그래서 육의 세계의 이치와 원리를 배우면 영의 세계도 그와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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