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세계는 인간에게도 하나님에게도 꿈이다.
꿈이란 실체세계의 반영이다.
꿈을 통해 실체를 깨닫게 되고, 실체속에서 꿈을 키워나간다.
하나님은 꿈을 꾸어 오셨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우주와 인간의 창조를 해오셨다.
꿈이란 알수 없는 비밀이고 내밀한 사랑의 세계다.
천사가 꿈을 꿀수 있을까?
꿈은 꾸어본 자 만이 꿈에대해 이야기 할수 있다.
사랑을 해본자 만이 사랑을 이야기 할수 있다.
꿈이란 이상이고 동경이고 희망이고 소망이다.
실체에선 이룰수 없기에 꿈을 통해서 이루어가는 것이다.
짝사랑을 꿈이라고 하지 않는가?
짝사랑이 아니면 꿈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 사랑은 현실이다.
하나님은 오랜 세월 인간을 짝사랑 해왔다. 그기간 꿈을 통해 사랑을 해오신 것이다.
메시아를 보내고 메시아를 통해서 인간 사랑의 꿈을 이루신 뜻이다.
그러하다면 하나님의 사랑개념은 무엇일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사랑이 존재한다. 바라보고 관리하고 다가서고 후회하고 그러한 모든 것들이 사랑이라는 존재방식이다.
하나님도 하나님만의 사랑 존재방식이 있다.
성경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것을 한탄하신다.
창세기 6장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랑존재방식은 이와같다. 인간처럼 한탄도 하시며, 인간처럼 꿈도 꾸신다.
하나님의 한탄과 인간의 한탄 사이엔 다른 무엇이 있듯이
인간의 꿈과 하나님의 꿈 사이에도 다른 무엇이 있다.
하나님은 생각으로 창조를 하시는 창조세계에 존재하고 계신다.
헌데 생각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세계를 꿈구셨고, 그러한 꿈의 세계가 인간세상을 통해 창조되었다.
꿈이란 현실과는 다른 존재방식이다.
생각만으로 되지않는 세계에선 생각으로 이룰수 있는 세계가 꿈이듯이!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세계에선 생각만으로 이룰수 없는 세계과 꿈의 세계일 것이다.
비조영의 세계는 하나님의 생각으로 창조한 급조된 세계다. 그렇다보니 비조영들은 생각만으로 이루어진 세계속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창조되어 존재해간다.
존재방식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지 못한채로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은 인간의 세상은 무얼하나 얻기위해 노력하고 애써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학을 가고 싶어도 가정형편 때문에 가지를 못하고, 좋은 직장에 입사하고 싶어도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있으면 후순위로 밀려서 취업을 못하기도 한다.
존재방식에 대한 의미부여란 삶의 존재로서의 동기부여다.
하나님께선 독백을 해오셨다.
[ 나는 누구인가? ]
그에 대해 어느 비조영인도 대답을 하지 못했다.
마치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 너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묻자! 베드로가 [ 주는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 답했다.
존재하는데 무슨 이유가 필요할까? 로봇이 나는 왜 창조되었나? 생각하지 못하는 것처럼!
비조영인들도 내가 왜 창조된 것이지? 이런 존재방식에 대해 생각하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러하니 하나님의 사랑대상체로 창조되지를 못한 것이다.
상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와는 다른 이성적 생각에 대한 사랑이다.
나와는 다른 생각으로 존재하는 상대에대한 호기심이고 관심이고 애정인 것이다.
식습관도 같고, 인생의 사고방식도 같다면 그건 형제다.
신은 신적차원에서 바라보아야 그 생각의 결이 보인다.
사랑이란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내가 느끼지 못하는 것을 상대와 교감하려는 시도 그러한 행위를 사랑이라 하는 것이다.
육신은 하나님과 통하지를 못하는데 하나님은 보이지도 잘 느끼지도 못하는 인간과 사랑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계시다.
이것이 신적마인드다.
신적차원의 사랑이란 불가능의 가능이란 철학속에 있다.
그리스도는 냉담한 인간들의 마음에 신의 사랑이라는 씨앗을 심어주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하였다.
하나님은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생각실상의 세계속에서 꿈을 꾸고 싶으셨다.
현실이 아닌 꿈의 세계를 느끼고 싶으셨다. 그러한 세계의 존재로서 창조된 인간이 그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수 있다면 사랑이 시작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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