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속에서 여러번 양치질을 했다. 실감있게 했다. 실체로 이를 닦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꿈에서 깨어나 자고있는 내 모습을 보았다. 허무했다. 뇌에서 느꼈던 기억이 현실이 아니었다.
하나님께선 무시무종이란 표현을 쓰시면서 역설적이게 알파요 오메가다 말씀하신다.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존재자 이시건만 시작이면서 끝의 존재자라 말씀하신다.
꿈이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세계다. 무엇을 시작으로 보고 끝으로 볼수 있는 근거가 없다.
하지만 현실은 태어나면서 시작되고 죽음으로써 끝을 맺는다.
하나님께선 역사를 태동하며 시작되었다 말씀하시고 말세를 끝났다 말씀하신다.
성약의 주가 태어나면서 성약역사가 시작되었고, 그가 생애기간 까지가 성약의 기간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꿈같은 현실이다.
꿈같지만 엄연한 현실이다.
하나님은 꿈같은 영계에 속해서 존재하시지만 무시무종한 그 세계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하시고 현실인 유형의 실체세계를 창조하셨다.
그리고 인간과 소통하시고 일체되어 느끼시며 현실을 냉혹하게 느끼고 계신다.
아픔과 배고픔과 슬픔과 안타까움과 후회속에서 일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속에서 하나님도 일희일비하시며 때론 감격해 하시고 때론 안타까워 하시면서 사람의 일생동안 동행하시면서 교감하신다.
하나님은 꿈과 현실의 경계속에서 오가시면서 유무형의 실존세계를 전체적으로 살피시고 양쪽세계를 통해 존재하고 계신다.
이 두 세계속에 하나님이 실존하고 계심을 가장 잘 나타내는 표현이 [ 하나님은 말씀으로 존재하신다 ] 라는 것이다
요한복음 1장
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사람에겐 의지가 중하다.
꿈계이던 현실세계이던 의지가 중한 것이다.
내 생각의 의지대로 꿈도 꾸고, 현실속에서 살아가기도 하는 것이다.
인생의 맛은 바로 자유의지다. 인생들이 자유의지대로 살아갈때 개성의 맛이 우러나오는 것이다.
온실속에서 자란 화초는 그 향이 천편일률적이며 미미하지만 야생의 꽃은 태생이 달라서 그 향이 진하며 토양과 환경에 따라 향과 성분도 조금씩 달라진다.
사람의 생각은 환경에 따라 개성적으로 달라지게 되어있다.
아무리 같은 국가의 시스템속에 살아간다 할지라도 자기의 소질과 개성적 능력에 따라 행하게 되고 자기만의 환경을 만들어가다 보면 나름대로 일가를 이루게 되는데, 그 결정체가 생각이다.
하나님은 인생들의 이러한 생각에 뜻을 두신다
창세기 6장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부모가 자식에게 기대를 두고 성장시킨다.
그리고 너는 커서 머가될래? 묻기도 한다 그러면서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헌데 기대의 뜻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항상 부정적이라면 부모의 마음이 편할리가 없다.
하나님은 꿈과 실체속에서 공존하고 계신다.
영계이던 지상이던 가리지 않시고 실존하고 계신다.
삶이란 한계를 두고 살아가는 인생이란 흔하디 흔한 돌맹이 하나와 같다 할지라도
오랜세월 시간이 흘러서야 뭉쳐지고 단단해지는 돌맹이처럼 인생 한사람도 오랜 하나님의 뜻이 모여 각각의 인생들을 낳았나니!
돌맹이지만 보석같고 보석이지만 가치를 상실했을 때엔 흔하디 흔한 돌맹이로만 남아지게 된다.
하나님은 이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오랜 기간 해오고 계신다.
말씀의 생기를 불어넣으시고 그 삶을 시작하고 운영하며 끝을 맺기까지 오랜 기간 동행하시는 삶을 살아가시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과 내가 일대일이다 라는 의미다.
내가 일대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진심이듯!
하나님이 나와 소통하시는 것 또한 일대일이다.
생각이란 두 가지가 아니다. 오직 하나다.
마태복음 6장
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생각의 특성이 이러하니 결국 하나님은 사람과의 소통에 진심인 것이다.
하나님이 어느 한 인생을 대하시고 일체되어 행하실 때엔 오직 한 생각으로 대하신다. 그래서 신부라 칭하신다.
아가서에 기록되기를!
아가 4장 9.
내 누이, 내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내가 새벽에 깨어나면 그때 내 하나님은 깨어나시고 소통하신다. 엄밀히 이야기하면 내가 꿈에서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마치 자신이 꿈속에서 깨어나기를 원하시듯!
나를 통해서 자유하시고 나를 통해서 답답해 하시기도 한다는 의미다.
한번은 샘께서 화가 나서 낙담하고 그래서 새벽에 만나기는 틀렸구나! 성령께서 생각하셨다 그런데 샘께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벽에 깨어 기도하시니!
성령께서 만족해하시면서 네가 새벽기도를 안할줄 알았다 오늘은 틀렸구나! 생각했다 말씀하셨다.
자유란! 의지란!
자유의 의지는 한 세트다. 자유가 존재할 때엔 의지가 나오는 것이며!
의지가 존재할때 자유가 존재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류 역사를 통해서 자유의 세대를 추구해오셨다.
그것이 지구상에 보편적인 자유민주주의다.
공산주의가 사탄의 사상이라 말씀하시는 의미다.
꿈이란 자유의 세계다.
현실이란 의지의 세계다.
하지만 꿈과 현실은 한 세트다.
꿈을 꿀수 있는 자만이 의지를 추구할 수 있으며,
의지속에 살아가는 자만이 꿈을 꿀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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