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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인식

진리란 인식의 과정이다.

사람들은 흔히 무엇 무엇이 진리이다 말들한다.

어떠한 사물을 바라보며 그렇게 인식하는 것이 진리다 그러한 뜻이다.

남자라면 듬직함이 있어야 한다.
여자라면 애교가 있어야한다.

사실 그러한 단편적 모습들이 남성과 여성의 본질은 아닐것이나 그러한 단편을 통해 본질에 다가선다는 의미다.

SUV 차량은 하얀색이 진리다. 사실 차량에 색이 무슨 본질과 관련되리오 마는.

차량이란 늘상 타고 다니기에 색상또한 무난해야 한다는 의미이리라!

남자도 여자도 매일 대하며 결혼으로 가정생활을 하는데 듬직하지 못한 남자와 애교가 없는 여자와 일상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심적 아쉬움과 아픔이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진리란 삶을 통해 잉태되어지는 것이지! 저 머나먼 안드로메다 북동쪽 우주에서 오는 강렬한 영감의 파장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인식이란 과정을 통해 실체를 이루고 형성해가는 것이다.
사람은 육신으론 짐승과 유사하고 진리로선 인간 본연의 형체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것은 짐승과 닮은 꼴이고 그 차원에서 벗어나서 실존해가는 것은 영혼의 일상이다.

글을 쓰거나 곡을 작곡하거나 과학실험을 통해 사물의 본질을 연구해가는 이러한 혼적 인식의 과정들은 진리라는 실체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쏘크라테스는 대화를 시도했다 내가 아는 것과 네가 아는 것의 인식차이가 무엇인지를 통해 인류가 지닌 보편적 인식에 다가서고자 하였다.

내가 잘났고 네가 못났으니 내말을 들어라! 이런 의미가 아니었다.
하지만 소피스트라는 지자들은 자신의 인식한계를 인정하고 싶지 않았었고 또 그것이 자신이 지닌 명성에 흠이 가는 행위라 받아들였으니 소크라테스를 죽게 만들었다.

이러한 일면에선 소크라테스나 지저스크라이스트나 같은 이유로 죽임을 당한 것이다.

사람의 인식이란 이처럼 무섭다. 지적하면 죽이려 드는 것이다.
국회의원들을 보면 SNS상에서 날카로운 세치혀로 상대를 물어뜯고 할키고 하는데 인식이란 과정임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남들은 보지 못하고 자기만이 올바르게 볼수 있다는 것이 큰 병인 것이다.

목사라는 위치 스님이라는 위치 도인이라는 위치 그것은 형과 식일 것이요!
하나님의 본성도 본체도 아니며 심지어 분체도 혼체도 아닌 것임을 각성해야 진리의 과정이 본인에게 스며들어 오는 것이니 이를 일체화된다 말하는 것이다.


삼위일체는 마음과 정신과 생각으로 모양과 형상을 이루는 것이고, 각각 육체와 혼체와 영체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실존의 세계는 이러한 삼위일체의 인식에서 시작되어진다

내 육신이 느끼는 마음세계, 내 혼이 느끼는 정신세계, 내 영이 느끼는 생각세계인 것이다.

마음은 굴곡지며, 정신은 비추어 바라보며, 생각은 공명하여 타인과 일체를 이룰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것은 어떻게 알아갈수 있는 것인가?

사물의 본질을 통해서 이다.

빛은 물질을 굴절하며 통과하고 어떤 상황에선 반사되고 어떠한 상황에선 회절하며 파장을 일으킨다.

이것이 인간이 지닌 마음파장, 정신파장, 생각파장을 이루는 것이다.

내가 알고있는 상식들 내가 배우고 있는 학문들 이 모든 것은 새로이 인식해야한다.

이것을 영안이라한다 영의 눈을 뜬다 말하는 것이다.
귀신을 보고 영혼을 본다고 영안이 뜨였다 말하는 것은 1차원적 논리이다.

무당은 1차원적인 논리만을 내세운다. 이것을 모르니 대학교수도 무당앞에 찾아가서 매달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무지를 가르치고 고치기 위해서 예수님을 보내셨다.

헌데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은 천사도 영혼도 있다/ 없다 싸우고 있었다. 마치 걸리버여행기에 계란을 어느쪽부터 깨는 것이 맞냐며 전쟁을 하던 것처럼!

진리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관 해야한다. 관이다 보는 법이다.
인식을 제대로 하는 자에겐 그리스도도 보이고 하나님도 보이는 것이니!

예수님 말씀에 나를 본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든 어찌하여너희는 내게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말씀하셨다.

이를 두고 유대제사장들은 참람하다 하였다 어찌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수 있단 말이냐? 자기가 하나님이라 칭한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