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태어나면서 제일 먼저 육을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어머니의 젖을 찾아서 본능적으로 입을 가져다대고 섭취하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일정 이상 육신이 성장하면 혼적 본능을 각성한다.
왜? 라는 질문을 던지게 되고, 삶에 대한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본인이 왜 이런 환경에 태어나게 되었을까? 라는 운명적 사고로부터 왜 이런 문제들은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지에 대한 철학적 사고에 이르기까지 나름 차원적 생각에 접어든다
이러면서 혼적 본성이 깨어나는 것이다.
혼을 사용하는 훈련은 이미 취학 전부터 그리고 취학한 후엔 더욱 심화된 과정들을 밟아가는 것이다.
생각이란 세계에 진입하면 인간의 뇌를 활용하는 훈련과 습관들이 생겨나는 것이라!
인지능력의 한계와 학습능력의 한계치에 다다라서는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는 영역에 대한 의문이 오고가게 된다.
철학적 사고의 한계지점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것도 어느정도 학문에 깊이를 두고서 탐구한 사람들이나 해당하는 이야기다.
이때쯤이면 영적 사고가 고개를 들게 된다.
단순한 명상에서 시작해서 기도와 나름 영적체험을 통하여 영과 영의 세계를 학습하게 된다.
헌데 이 영과 영의 세계는 실존의 영역에 존재하는 지라서...
체계적인 연구와 학술적 근거가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인식시키려는 노력은 칸트가 절대이성에 대하여 설명하려 했던 노력 이상의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을 활용하고 영의 세계를 이용하는 방법은 요원한 영역으로 이해되어 왔던 것이다
하지만 인류 역사의 마지막 단계, 인류의 뇌변화를 통하여 이 영의 세계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미개했던 시절엔 무당이나 찾아가서 점을 보았지만!
인간의 뇌를 물리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하여 이론적 체계를 세웠으며, 그에 맞는 뇌이론을 학술적으로도 정립하여 왔던 것이다.
인간의 뇌가 실체와 실존의 영역을 아우르고 있음을 여러 학문분야에서 증거하고 있다
프로이드가 논했던 꿈의 해석이란 것도
바로 인간이 꿈의 영역에서 암시하고 보여주는 세계를 기술하고 있다.
예를 들어보면 어떤 하나의 상황을 겪고 나서 무언가 익숙한 느낌을 받고 또 이미 경험한 듯한 뇌의 느낌이 강하게 오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꿈속에서 경험했던 꿈을 꾸었던 상황이기도 했을 것이다.
영도 영들의 세계에서 이런 활동들이 있을 터이다
꿈의 차원인지? 영계의 차원인지는 차원적 경계일 뿐이고!
실존세계를 통하여 하나의 현상들이 공유되어지고 서로에게 각인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당연히 꿈에서 보았던 그 인물과 현실에서 만난 인물이 몽타쥬처럼 정확하게 닮아있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만났던 사람으로 느껴지는 것은 인식의 DNA가 같기 때문이다
생각의 DNA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인간 육신이 지닌 물질적 DNA보다 훨씬 본질적인 것이다.
본질의 DNA는 서로의 취향과 개성을 잘 반영하여 서로에게 소통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것이다.
이것은 차후 영의 몸으로 영계에 진입하는 지표로 활용되는 것이기도 하다.
천국을 오가는 사람의 생각 DNA는 그렇지 못한 사람과 당연히 차원적으로 다르게 나타난다.
그것을 항상 예로드는 비유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원시인과 뉴욕시민의 차이다.
생각의 차이가 그와같다.
구약인과 신약인의 생각 DNA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신약인의 생각 DNA와 새시대를 살아가야할 인류의 생각 DNA는 차원적으로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예수께서도 바로 이런 생각세계를 설파하시다 가신 것이다 따르는 자들의 차원이 미치지 못해서 파악하지 못했을 뿐이다 2천년이 지난 이 시간까지도...
스베덴보리 라는 천재과학자 죽음의 기술을 시전했던 영적세계의 탐험가...
그는 바로 인류에게 생각의 DNA를 변화시키는 사명자로서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새시대 사명자가 오면 무엇에 대하여 이야기할까?
근본적 인식세계를 근본부터 바로잡아 주는 것이다
새시대의 하나님에 대한 인식기준의 틀을 잡고 가는 것이다.
신약차원의 인식을 새시대 차원의 인식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당연히 본인부터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새로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이비는 자기가 하나님이라고 한다 자기가 예수라고 한다
하지만 제대로 된 역사이고 사명자라면 왜 예수님을 이렇게 인식해야하고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결국 예수님과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새하늘과 새땅을 바라보게 하는 것이다
새 땅은 예수님을 새 하늘은 하나님을 새롭게 인식할때 다가오는 것이다.
영.혼.육은 생각의 기어와 같다
육의 기어차원에서
혼의 기어차원에서
영의 기어차원에서 서로가 생각의 세계로 맞물려 돌아가는 것이다.
영을 모르고서 혼을 모르고서 어찌 영.혼.육 이란 생각의 기어를 활용할 수 있을까?
다시금 언급하자면...
육이란 기어는 보면 아는 것
혼이란 분석하고 연구해야 알수 있는 것
영이란 생각의 개성단계에서 보이는 것이다
때를 인정하고 알아가려 할때 보이는 세계들이 있다.
자기결단의 때이고, 천국을 침노할 수 있는 시대의 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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