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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냐? 인식이냐?

진리를 바라는 사람에겐 그 실체가 보이지 아니하고
인식하고자 애쓰는 자에겐 진리의 형상이 떠오르게 된다.

진시황이 신하들을 시켜서 불로초를 찾아오라 동방의 조그만 나라에까지 사람을 파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였다.

아마! 육신은 무슨 짓을 해도 죽지않게 만들수 없는 것을 확실하게 알았더라면 그런 감언이설에 속지 않고서 죽음을 위해, 사후세를 가기 위해서 좀더 배우고, 시간을 쏟고 그 깨달음으로 더 치세에 신경을 썼을 터이다.

진리란 진리의 실체란 내가 무엇을 손으로 쥐어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고!

우연히 바라본 광경속에서 이치와 원리와 순리를 깨닫고 터득하고 그 과정을 내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삶일 것이다.

육신을 육으로만 사용하면 깨닫지 못하는 짐승과 같은 것이라 성경에도 기록되어있다

그냥 짐승이 아니라 멸망으로 가는 짐승의 행위라는 것이다.

하여!

진리를 구하는 자에게 진리를 찾으려 애쓰는 자들에게 하나의 현상을 인식하려는 노력은 그 자체로서 진리의 삶인 것이라!

진리를 구하는 행위는 그 과정속 성실함에 있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힘들어 할수는 있지만 결코 그 방향을 상실하지는 않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