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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의 세계

가정이란 덕목이 지니는 사회영향력을 논하자면 오묘하고 신비롭다.

하지만 다슬리기 쉽지않고 조금 빗나가면 모든 면에서 치명적이다.

이것을 모르고 시작부터 하더라!
필자도 그러했다.


마음공부를 통해  거듭나니 새롭게 인식되는 부분과 각성되는 영역이 있었음을!

목적지향의 영역이 아닌 체험과 느낌의 사랑세계였음을
배우고 겪으면서 영혼을 일깨우는 세계임을..

배우자를 바라보고 자녀를 바라보고 그러면서도 그들의 상대체로서 내 역할과 사명이 무엇인지도..

나를 깨우고 상대를 깨우고 그러면서 성장해가는 천국의 씨앗임을 ...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나를 하나 만들어놓지 못한 상태에서 가정을 꾸리고 상대체와 조화를 이루지 못한채로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여 모진 세상속에서 그 공동체를 꾸려가기 위한 사투를 펼치다 그렇게 한 인생이 저물어간다

우리는 깨닫지 못했을때 이것을 하늘의 뜻이고 내게 주어진 길이라고만 생각하여 왔던 것이다.

성경의 한 구절을 보면 이 대목은 누구라도 하나님/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공감이 가는 구절일 것이다.

누가복음 5장5.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리한즉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인생의 밤이 오도록 고달픈 삶을 살다가 가는 것이 인간으로서 경험해야할 덕목으로 받아들여져 온 것이다.

동성양과 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라도 그렇게 여긴다.

하지만! 예수께선 그렇게 살다가 가는 것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허락하신 뜻이 아님을 깨우쳐주셨다.

사람은 영혼을 두고서 하나님께서 그리고 사랑의 대상체로서 창조하셨다.

종처럼 부려먹으려고 서로를 이용하려고 그렇게 살다가 오라고 하나님께서 뜻하지 않으셨음을 분명케 가르치셨다.

그리고 세상의 것을 추구하는 자에겐 그렇게 살도록 하고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하셨다.

마태복음 8장 21. 제자 중에 또 하나가 가로되 주여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22. 예수께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저희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좇으라 하시니라

인생의 의미를 깨우쳐주시고 하나님의 유업을 물려받는 아들로서 창조되었음을 깨우쳐 주셨다

이 대목이 신약역사의 핵이다.

그 시대 신약때에 예수라는 나사렛의 한 사람이 큰 뜻을 품고서 40일 밤낮으로 금식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큰 사명의 그림을 받아서 오셨던 것이다

그 핵심이 바로 아들역사에 대한 개념이었던 것이다.

아들의 사명을 받고서 화목제의 사명을 감당하고 그 역사를 펴려고 신약역사를 시작하신 것이다.

그래서 새시대 역사란 항상 핵심된 생각 그 차원의 언어를 가지고 오는 것이다.

구약은 종으로서 하나님을 충실히 섬기면서 탕감.복직 역사를 펴가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그들이 종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아들로서 하나님께 나아오도록 신약 구원의 문을 예수께서 여신 것이다.

천사들도 마찬가지다.

종처럼 하나님을 섬기며 대하니 천사들도 그 행위를 보고 배우는 것이다.

헌데 예수께서 오셔서 아들의 행위를 보이시고 그 세계를 가르쳐 주시니 천사들도 그것을 듣고 보고 배우는 축복된 세계가 열렸기에 그들은 너무도 기뻐하였다.

마태복음 4장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수정을 든다는 것은 뜻을 받든다는 의미다.
설마 손과 발을 씻기었을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필자가 이 차원에 다다라서 배우자를 만나고 자녀를 낳고 키웠으면 아담과 하와의 차원과는 현격하게 다른  가정의 천국역사를 펴왔을 것이다.

헌데 지나고 보니 깨달았고, 깨닫고 보니 지난 과거의 모순과 부족함을 세밀히 살피게 되었다.

생각의 에너지차원을 올라야한다.

세상도 이미 애인처럼 서로 대하며 살아가려고 애쓰고 있다.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애인처럼 대하고 섬겨주고 그러면 하나님께선 그들에게 애인권의 축복을 주시는 것이다.

그것이 이치고 법칙이다.

여운을 남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