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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근본으로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들 하는데 그 끝은 바로 시작점이다

사람의 마음이 변하고 바뀌어 간다고 하지만 그 마음마저도 처음으로 돌아오는 것이니...

종국엔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와서 제자리를 찾으면 인생의 종지부를 찍게 되더라!

공수래 공수거.

가진 것 없는 마음에서 변화무쌍함을 겪고 겪다가 종국엔 빈손으로 돌아가는 인생임을 깨닫게 되는 마음일 것이라!

이처럼!

사람은 사랑이란 목적을 두고 창조주가 창조하시어 인생들에게 수많은 일들을 경험케하시고 깨닫게 하시어 하나의 목적이 있음을 스스로 알아가게 하신다.

김수환추기경께서 마지막 유언이
[ 서로 사랑하세요!] 였다.

인생이란 서로가 미워하고 다툴수도 있지만 종국엔 서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창조주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실히 깨달았기에 남기신 말씀일 터이다.

큰 그릇들은 유언 한마디에 자신의 경험만을 남기는 것이 아니다.

해매이고 고뇌했던 부분들이 영적 차원에 이르러 하나의 뜻을 깨달으면 그 부분이 명확해지는 것이다

아담의 타락으로 구약 4천년을 해매인 인류의 역사였다
그리고 첫단추인 후아담의 십자가로 신약 2천년도 역시 해매이는 역사였다

구약과 신약은 6천년간 해매이다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찾지를 못했던 역사인 것이다

말 그대로 과정의 역사인 것이다.

애굽에서의 삶이 구약이라면 신약의 삶은 신광야의 역사인 것이다

그래서 십자군 전쟁이니 머니 하면서 피튀기게 서로를 죽이면서까지 다투어 온 것이다.

20세기 2차대전을 마지막으로 인류는 유엔이란 조직을 결성하고 3차대전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위기감을 공유하면서 사상과 체제를 초월해서 하나로 뜻을 모았다.

서로를 사랑하자! 조금씩만 참고 평화를 유지하자!

이 또한 하나님의 뜻이 아닐수 없다.

평화의 시대 사랑의 시대 신부의 시대
이것이 현재 인류가 누리고 가는 신부역사의 혜택이다.

남북한만 하더라도 곧 터질듯 터질듯 하면서도 평화를 유지한채로 가고 있다.

국지전이라도 크게 번진다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평화로움이 지속될 수 있을까?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기아.난민들에 대한 처우도 개선해가고 있으며, 그런 나라들을 위한 표면적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는 터이다.

신약 기독교 예수님의 아들 사상이 2천년간 세상을 다스려 왔다.

이젠 마지막 역사라 한다.
지상에서 1천년 그리고 동시에 하늘에서 1천년 신부의 시대역사가 흐르고 있다.

신부시대의 사상이 세계 곳곳에 스며들고 인류 서로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서로를 향한 인류애가 싹틔워 갈 것이다.

2124년엔 인류의 모습이 어떠할까?

아마도 에너지와 식량문제가 과학기술의 발달로 극복되어 있을 것이다.

스마트 팜이란 시설로 비닐하우스에서 모든 과일.채소. 곡식들을 거두어 들일수 있는 것이다

핵융합이나 인공태양의 기술로 에너지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천박한 물질주의가 정신세계의 발달로 인하여 나름 정화될 것이다

근본된 생각의 세계가 열릴 것이다.
실존주의 철학이 꽃을 피우고 보이지 않으나 실재하는 세계와 세상에 대한 성찰과 분석 그리고 창조적 고찰이 대두될 것이다.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하나되어 한 점으로 수렴할 것이다.

그때쯤이면 누구라도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다가올 것이다.
스스로의 존재이유이고 생각존재체로서 각성이 시작될 터이다.

필자가 앨빈토플러는 아니지만!
차원적 세계로 바라볼 때엔 크게 벗어나지 아니할 것이다.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적 사상이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시나브로 사라져 갈 것이다.
그런 생각들이 잊혀질때 비로소 이 땅에 평화가 도래하는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