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진실 그 이면에 존재하는 사람의 심리란 무엇일까?
우린 보여지는 사실 이면에 존재하는 진실이 있다고 말한다.
사실이 팩트라면 진실이란 그러한 상황이 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진실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엔 니네가 과정을 아느냐? 그런 심리가 있다.
사실 법률에서도 인과관계를 따지고 그 인과관계가 없다면 죄의 유무와 형벌의 경중까지 달라진다.
그렇다면 진실되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예수께선 안식을 범하셨고, 세리와 창기와 죄인들과 어울리셨다.
성직직자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다
마치 동네 파락호들이나 할 법한 행동이였던 것이다
그것이 팩트이다.
그래서 지금도 유대인들은 나사렛 예수라는 인물은 혹세무민하고 참람했던 대죄인으로 남아있다.
율법을 무시하고 어기며, 거룩한 예루살렘 성전에서 난동을 부리고, 창기와 어울려 다녔으니...
무슨 생각으로 그와같은 일이 일어난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려 하지 않았으며.....
시대가 바뀌고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에도 오직 과거의 유전만을 고집하여 21세기에 이르렀다.
그 대가로 홀로코스트를 겪었으나, 그들은 우대인의 하나님이 기필코 그들을 구원하시고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 주셨다고 믿고 있다.
우린 진실이란 영역에 대한 삶의 자세를 어떻게 견지하여야 할까?
내 인식이 그런 프레임으로 바라보고 있고, 그러한 인식의 프레임은 내 안에서 진실이라 믿고 있는 것이다.
인식이란 미리 만들어진 결론과 같은 예단인 것이다
빨간색 치마에 빨간 립스틱을 칠하고 빨간 구두를 신고 남자에게 미소를 보이면 그런 빨간 여자라고 인식하는 것이다.
하얀 치마에 하얀 구두를 신고 가벼운 볼터치만 하고 청순한 모습으로 수줍게 행동하면 새하얀 청순녀라 인식한다.
진실은 이처럼 우리 마음안에 있다.
우리의 인식안에서 존재한다.
너와 나의 인식이 다르기에 너와 나의 진실이 다르다
이 시대도 그러하다.
너와 나, 인식의 갈등속에서 우리의 진실은 가리워져 가고있다.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