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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삶과 우리의 삶은 다른가?

하나님의 삶과 우리의 삶은 다른가?

삶이란 존재체의 루틴이다.
존재로서 존재해가는 방식이다.

인간은 삶을 심장이 뛰거나 뇌가 살아있다면 생존으로 추정한다.

하지만! 영이란 심장도 없고, 물질적인 뇌도 없다. 그렇다면 그러한 영인들은 삶을 어떻게 정의 내릴까?

살아있다는 것의 정의는 바로 존재의미다.

내가 네에게  네가 나에게 존재로서 의미를  갖는 것이다.

의미를 지니지 못한다면 하나의 에너지에 불과하다.
블랙홀을 보면 거대한 에너지가 마구 흡수되고 뿜어 나온다.

영이란 하나의 에너지 존재체다.
헌데 생각이란 것을 하고 그 생각은 변화를 추구해간다.

반자동 시스템이 있다. 누가 건드려주어야 즉, 조건상황을 설정해 주어야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인간은 자율주행을 한다.  자유의지를 가지고 조건을 임의로 설정하고, 그에 맞게 상황에 대처해간다.

선과 악을 선택할수 있고, 악으로 치우쳐 가기도 선의로 치우쳐 가기도 한다.

하나님의 삶을 짚어보자면!

선의 절대체로서 생각에 존재의미를 두시고 유형세계를 창조하시고 인간이라는  자유의지의 존재체를 창조하셨다.

여기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삶이 무엇이 다른지를 살피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다.

생각에서 시작하여 마음에 이르거나, 마음에서 시작하여 생각에 이르는 과정은 다르겠으나!

어느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된대.

또 마음에서 생각으로, 다시 생각에서 마음으로 또 다시 생각으로 무한 반복을 추구하면 종국엔 어느 시점에서 영혼이라는 세계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혼이란 묘해서 어느 한쪽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육체와 영체의 사이에 존재한다.

한번 발생한 혼의 파장은 어떠한 환경에 이르면 지속하며 영원불멸한다.

인간이 육체를 벗어나면 뇌가 사라지고 그 뇌를 대신할 수 있는 환경에 거할때 혼의 파장은 지속된다.

혼이란 영의 세계라는 특수환경에 동조하고 파장을 형성해간다.

마치 연못에 돌맹이를 던지면 그 파장이 형성되듯이!

그리하여 영의 세계란 충만한 에너지의 세계임을 알수 있다.

혼의 파장이 창조를 해나갈수 있는 방대한 에너지 덩어리의 존재세계다.

파장이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존재체로서 하나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하나님께선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존재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지켜보시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 하셨다.

아담이 이름짓는대로 불리우게 되는 것이다
그처럼! 하나님께선  휴거된 영에게 그러한 권세를 주셨다

천사들이 창조의 덩어리일까?

에디슨처럼 이것저것 마구 발명해가는 존재일까?

육의 세계에서나 영의 세계에서나 하나님과 우리의 삶은 목적을 달리하지 않는대.

하나의 짝으로서 상대존재체를 형성해가는 보람속에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의 대척점이자, 하나의 연결통로가 되는 것이다.
마치 남자와 여자 신랑과 신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