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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신앙


구약을 무료하다 보고 신약을 형식에 치우치게 본다면
신앙이란 별 자극적인 것이 없어보인다.

세상의 문화가 신앙보다 더 자극적이게 다가서는 것은 무엇일까?

세상의 문화란 원인과 결과가 있고 과정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보다 외적인 요소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서 객관성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신앙보다 도박중독에 더 쉽게 빠져드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객관성을 담보하기 때문이다.

< 도박과 신앙의 차이 >

도박이란 내 판단의 원인이 내 행위의 결과로 이어져서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형성하기 때문이다.

2개의 주사위를 던져서 높은 숫자의 같은 수가 나오는 결과를 얻으려면 내 손에 2개의 주사위를 잘 배치하고서 일정한 패턴으로 던지게 된다 그리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다.

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자극적인 요소들인가?

신앙이란 부분을 논하자면!

성경을 1주일간 계속읽었는데 어느날엔 깨달음이란 만족이 클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는데 어떠한 원인때문에 이러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명확하게 객관화시키지 못한다는 맹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은 신앙보다는 도박에 더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할수 있는 것이다.

이와같이 주식에 대한 투자, 자녀에 대한 투자, 애인에 대한 투자, 공부에 대한 투자, 예술에 대한 투자 등등
어느것과 비고해보아도 신앙은 객관성 담보라는 측면에서 밀리기 마련이다.

신앙이 구약과 신약처럼 틀이라는 한계속에서는 무료함을 벗어나기 힘든 이유다.

우리는 틀을 깨기위해선 개성적인 요소를 도입하게 된다
노래도 그림도 문학도 스포츠마져도 틀속에 갇히게되면
흥미가 반감된다.

신앙도 재미있게 하려면 개성적요소를 가미해야한다.

해서 신앙이란 모방이라는 틀속에 갇혀있지말고 개성이라는 창조성을 발휘해야 재미있고 결과도 다양하게 얻게 된다


개성이란 각자가 직접 행위에 참여하는 재미가있다.
사람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행위를 목적적으로 지배.조종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될것인가?

사회생활, 직장, 학교, 심지어 골프연습장에서까지 누군가의 지도와 가르침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한 경우엔 그것이 취미생활이라 할지라도 흥미가 반감된다.

신앙은 어떠한가?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를 통해서 신앙의 코치를 해주신다. 틀에서 벗어나라고!

요한복음 4장
21.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신령과 진정이란 무슨 뜻일까? 신령한 사람과 진리의 말씀으로 예배를 드리라는 의미라고 샘께서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신령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신령함은 성령으로부터다. 성령은 개성의 은사다.

고린도전서 12장
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30.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더 큰 은사란 무엇이고 제일 좋은 길은 무엇일까?

이름을 지어줄 때에는 개성으로 지어주는 것이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누군가가  자녀에게 희중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기쁨의 한 가운데 라는 의미로 지어준 것이다.
이보다 개성을 잘 설명하기도 힘들어 보인다.
기쁨이 무엇일까? 기쁨은 그사람만의 것이다.
그 사람의 개성적 만족이 기쁨임을!

개성이란 각자에게 가장 좋은 길이고 무엇보다 큰 은사인 것이다
개성의 왕을 살아먹는 것이다.

유희적존재로서의 인간에겐 무료함이 증가될수 밖에 없다

어린아이던 어른이던 무선조종카를 조정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생명체도 아닌데 장난감차가 내 의도대로 움직여주니 쾌감이 오는 것이다.

헌데 신앙이란 교회에가면 누군가의 지도를 받고 강요를 받게된다. 그것은 신앙의 본질이다.

메시아께선 정언명령조로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선 해라!/하지마라! 말씀하셨다.

천지창조를 하시고선 하나님께선 역시 말씀하시길!

최대한 자유의지를 주셨다. 생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만 먹지마라!  물론 나머진 해도좋고 안해도 그렇다.

왜냐면 본능에 따라서 배고프면 먹고 목마르면 마시도록 창조해놓았기 때문인데 이는 육체적 본능이고 욕망이다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면 하나님께선 스스로 의지를 지닌채 생육하도록 하나의 법을 주셨으니 그것이 생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마라는 말씀이셨다.

이처럼 인간은 창조된 순간부터 욕망이라는 자유의지와 하지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사이에 서게된다.

육체적 존재로서 인간은 욕망과 신앙사이에 서게된다.
유희적 인간은 삶의 재미를 찾고자하고 하나님은 영적존재로서 생명나무의 길을 가도록 유도하신다.

왜 인간은 신앙에 흥미를 잘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엔 인간의 뇌가 답이다 인간의 뇌는 육체생존에 따르는 여러행위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창조되어있다.

산천어축제를 가보면 큰 욕조에 물고기를 풀어놓고서 사람들이 물고기를 잡아보는 유희를 느낄수 있게 해놓았다.

흔히들 킬러본능이라 말한다. 인간이 생존에 필요한 행위는 다 본능적으로 작동되게 창조되었으며, 그 자체가 유희인 것이다.

그래서 삶을 통해서 바라본 개성이란!
자유의지를 중시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옵션이 아닌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해야한다.

개성으로 나아오지 못하는 것은 자유의지로 나아오지 못한다는 말이다.

자유의지의 존재체로 하나님께선 창조하셨으나 인간이 타의로 나아오고 의지가 아닌 관념으로 나아오고 마음에 구체적인 형상을 그리지 못하고 추상적 관념에 빠져있다면 하나님을 대하는 것인지? 저 하늘의 떠가는 구름을 잡으려는 것인지? 하나님도 턱을 고이시고 땅만 바라다 볼 뿐인 것이다.

사랑도 돈으로 살수 있다고한다 세상엔 매춘 원조교제 스폰서 등등 다양한 비정상적인 사랑의 행위들이 존재한다.

하나님께선 신혼골수를 쪼개어보신다 십일조에대한 기대치? 교회봉사에 대한 보상심리?

결국 하나님께선 개성의 휴거를 바라시고 그것이 삶을 통해서 신앙과 비신앙의 경계를 허물고 나오기를 기대하고 계신다 그것이 사랑이기 때문이다.

진심이란 각자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으로서 개성적 요소가 가미될수 밖에 없다 꾸어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신앙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될것인가?

나무꾼이 평생토록 도끼자루로 나무의 밑둥만 찍어대면 그냥 나무꾼의 역할만 하다 끝이 날 것이다.
하지만 우연한 기회에 예쁜 꽃나무를 발견하고 너무도 아름답고 웅장하고 신비롭게 느껴져서 그 꽃나무를 뿌리까지 파내어서 집에다 옮겨 심고서 살리기 위해서 잘 가꾸고 노력한다면 그 나무의 뿌리가 땅에 잘 내리도록 신경써서 관리할 것이다.

인생이란 나무는 생명의 나무로서 그 뿌리를 알고 파악해두어야 잘 관리할수 있는 것이니!

인간의 뿌리가 육체인지? 영인지를 잘 파악하고 생명의 나무를 잘 관리해야 할 것이다.

이 생명나무를 잘 관리하는데 무엇보다 먼저 파악해야할 것이 있으니 먼저는 꽃을 피우는 나무로서 조경수 인지?
열매를 맺는 나무로서 과실수 인지?
아니면 길가에 심어 시원스레 뻗어 올라가는 가로수인지를 알아야 그에맞게 관리가 들어갈 것이다.

개성을 모르는 생명나무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나님이 인생을 창조하신 뜻이 있나니 각 개인에게 그 뜻을 두셨다.
자신의 뿌리인 영을 통해 개성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한다

개성을 모르는 자는 인생의 재미가 없고 신앙의 재미가 없는 삶을 사는 것이다.

삶은 의미없고 안식없는 것이다.

창세기 1장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도 보람차고 재미있는 삶을 바라시는 것이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개성의 창조를 생각하신 것이다.
천지만물을 각자의 개성대로 창조하시고 안식하신 것이다

창세기 1장
11.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15. 또 그 광명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에 비취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으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에 비취게 하시며
18. 주야를 주관하게 하시며 빛과 어두움을 나뉘게 하시니라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1.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4.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31.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세기 2장
2.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 각기 그 종류대로 ] 만물도 개성을 부여하시고 사람도 남자와 여자로 개성을 부여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