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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과 사흘길

시간이란 인간세계의 프레임이다.

무엇을 하겠다.
무엇을 소망한다.
무엇을 기도한다.

사람들이 생각하여 의도하고자 하는 것들의 모든 실체는 시간이란 프레임에 제한을 받게 된다.

시간이 있을때 모든 구상하고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게 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도 그러하며, 소망하고 바라는 것들도 시간안에서 유한할 뿐이다.

사람이란 자체가 시간속에 갇혀서 살아가기에 시간을 벗어나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오래 걸려도 애쓰고 노력하면 돈도, 아무리 험하고 먼곳도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여서 기도를 하는 사람의 마음도 그러하니!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면 기도하고 싶은 마음도 없을 것이다.

다니엘이 하나님께 이스라엘 민족의 해방을 두고서 가도했을때 하나님께선 이를 아시고, 한때와 두때와 반때를 지나서야 이루어질 것이다. 말씀하셨다.

그 때가 자신의 죽음이후에 그리고 아득히 먼 시간이 흐른후에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과연 기도의 마음이 들었을까?

그리고 세월이 흐르고 흐른후에 모세가 그 해방을 이루기 위한 사명자로 나타났고, 모세는 사흘길이란 말을 듣고서 희망과 소망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40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도달하지 못하였고, 자신의 생명이 다하기까지도 들어가지 못했다.

죽기전 여호수아에게 사명을 넘기고 숨을 거두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기간은 한때 두때 반때이다.
대략 3일 정도이며, 7일의 창조기간의 반인 3일 반이다.

하나님이 거짓을 말씀하실리 없으니!
분명 한때와 두때와 반때만에 가나안에 들어갔을 것이다.

하나님의 때를 잘 해석하고 알아들어야 한다.

사명자도 일반사람도 때를 잘 파악하고 알아야한다.
그 때를 모르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역사하는 방법과 의도를 명확하게 깨닫지를 못하기에 우왕좌왕하다 세월만 흐르고 얻은 것 없이 무로 끝날수 있기 때문이다.

집한채를 사는 것이 일생의 목표인 일반적인 한국사람들의 생활만 보더라도 평생 그 작은 소망하나를 이루기가 어렵다.

큰 사업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시의원.구의원이나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것도 아닌데!

결국 하나님과 대화하면서 말귀만 잘 알아들어도 인생을 허비하진 않을 것이다.

될만한 것들 , 이룰수 있을 만한 것들을 목적하고 행하면 분명히 이루어 갈수 있을 것이다.

말귀를 잘 알아들을 수 있기 위해선 마음을 다스리고, 비우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것들이다.

사람은 마음이 미쳐서 날뛰는 경우가 종종있다.
분노한다. 좌절한다 그리고 돌발행동을 하기도하니!
예로부터 인간의 본성이 그러했을 터이다.

그것을 가인성격이라 부른다.

창세기 4장
5.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죽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