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생자, 하늘과 나, 1:1의 사랑
하나님과 나는 1:1의 사랑을 한다.
아담과 하나님이 그랬던 것처럼!
예수님은 신약시대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렀으니!
이는 1:1의 사랑으로 독생자라 칭하였다.
왜? 독생자였을까? 메시아가 둘이 아니니까?
독생자는 홀로 태어난 자라는 뜻도 되고, 홀로 존재해가는 자란 말도 된다.
누구와 더불어서 사랑을 하게 되면 치정이 되나, 1:1의 사랑을 하면 진실하고, 거짓됨이 없는 참 사랑이 된다.
세기의 사랑을 논하면서 셋 남녀의 이야기를 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사랑이 아니며, 치정일 뿐이다.
하나님과의 사랑은 이사람이 저사람에게 정을 주었다가 마음이 바뀌어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정을 주어버리는 변심의 사랑, 치정의 사랑이 아니다.
1:1이며, 일편단심이며, 변하지 않는 항구불변의 사랑이니!
이것을 진리의 사랑, 또는 사랑진리체라 부르는 것이다.
하여, 사랑이 깊어지면 그 사랑은 더이상 감정의 영역에 머무르지 아니하며, 사상의 깊이가 더해지고, 나아가서 일가를 이루고 개성의 깊이를 더해가는 것이다.
예술, 학문, 철학, 종교, 정치 그 어느 분야라도 그러하다.
1:1의 사랑이란 무슨 의미일까?
내가 너를 바라보고, 인식함에 있어서 타인의 시선과 의견을 고려하지 아니하며, 오로지 나에대한 너의 마음만을 살피어본다. 그런 뜻이다.
사람들은 연인끼리 서로 묻고 고백한다.
세상에서 네가 제일 예뻐! 너를 처음 본순간 숨이 멈추는 것 같았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 마음엔 온통 너만 들어차있고! 너의 생각이 떠나지 않는다. 영원토록 너와 함께 하고싶다. 등등!
인간의 감성영역은 그러하다. 동물이 지니지 못한 유희적 존재로서의 인간이란 그러하다.
호르몬을 분비하면 가임기를 갖는 동물과는 다른 그런 영역이 있는 것이다.
아가서엔 그런 하나님의 생각들이 구구절절 묘사되어 있다.
그 기록엔 하나님의 진리된 모습, 냉철한 이성적 사고, 신적 권능의 세계 등등 어느것도 배제한채!
오로지 한 여인의 사랑을 구하는 절절한 사랑의 감성이 드러나있다.
1:1이란 무엇인가?
나는 너를 너는 나를 인식하며, 공유하며, 일체되어가는 과정이다.
부부일심동체라는 말이 있지 아니한가?
독생자라는 진리의 영역을 논하여보자!
홀로 존재해갈 수있는 사상적 근거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독생자란 아들이 한명이라는 뜻이 아니다.
자녀가 여러명이 있다 할지라도!
내가 네안에, 네가 내안에 거하는 그런 인식의 상태를 뜻한다.
요한복음 14장
9.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독생자의 의미란 바로 이것이다.
요한복음 1장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32. 요한이 또 증거하여 가로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서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성경을 영적 깊은 단계에서 보기위해선 깊은 기도와 참선, 생활속 고뇌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일편단심이 필요하다.
어느 때, 어느 순간에 영안이 열리고 뇌감각이 신령한 세계의 것을 받아들이게 되면 그말이 그뜻임을 깨닫게 되리라!
사랑의 차원에 이를 때에야 사랑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왜 내게 이런 말들을 하는 것이지? 의아해하던 의문들이 풀리는 것이다.
독생자란 신적. 그리스도적 권위와 권세에 압도되어서 사랑의 의미를 깨닫지를 못한 연유이다.
독생자란 그런 의미에 국한되지 아니하니!
스스로 존재해가는 인식의 사람을 말함이다.
네가 나를 아버지로 인식하느냐? 아니면 여러 신들중 하나로 보느냐? 그 차이가 심히 크다는 것이다.
자녀들은 형제가 있어도 아버지의 사랑을 나누어서 받는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른 형제가 아버지 품에 있으면 밀어내버리고 자신이 그안에 들어가 있는다.
비단 강아지들을 보아도 다른 형제가 있어도 밀어내고 자신이 차지한다.
이처럼! 아버지란 의미는 독생자와 일맥상통하게 된다.
이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야 신약의 한계적 사랑을 벗어나서 존재하게 되고, 휴거와 부활의 사랑을 이룰수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서 일체된 사랑을 이루게 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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