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모양과 형상으로 창조하자 하시고!
정말 사랑스러운 모습! 그것이 무엇일까?
자녀의 모습이 그리도 사랑스러운 이유가 무얼까?
고슴도치도 지새끼는 귀엽다한다.
닮았다는 것에 대한 동질성과 귀속감.
자신과 모습이 닮아있고, 자신의 행동과 닮아 있으며, 심지어는 생각의 방향도 닮아있다면!
사랑이란 본디 생각의 방향이다.
생각의 추구하는 바가 비슷하다면 그 생각의 파장에 젖어드는 것이다.
선한자는 선한 파장을 발하고, 악한자는 악의 파장을 발한다.
외면을 중시하는 자는 그러한 파장에 동화되고, 내면을 중시하는 사람 또한 그러한 파장에 동화되어간다.
외식과 형식을 추구하는 세계의 파장이 있고,
내면의 본질, 즉 심미안적 세계의 파장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형식과 외식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네킹의 외모를 보듯 한다.
왜? 마네킹처럼 느낄까?
생명력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사람처럼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예수께서도 외식과 형식을 너무 싫어하셨다.
살아있다하나 실은 무덤한 회칠한 자들같다 말씀하셨다.
파장의 세계는 통하면 살아서 존재하는 것이고, 소통하지 못하면 그 존재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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