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영들의 세계다.
홀리 스피릿(holy spirit)
영이란 파장이기에 어느 하나의 실체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로 흘러가는 하나의 기점만을 논하지 아니한다.
무소부재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음. 어디에나 다 있음. 이는 하나님의 초월성과 편재성을 강조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다
성령이란 그 자체로서 정화를 의미하고 일체를 뜻한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통한 세계가 우리의 일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성령의 의미를 논한다는 것은 실로 광오막측하다.
너무도 넓고 깊고 다양하기에 어디에서 어디까지라 정의내릴수 없다.
유에서 무를 바라보는 인식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왜 우주를 성령님께서 창조하셨다고 말할수 밖에 없는가?
어머니란 낳았기 때문이다.
성령이란 질서라고도 볼수 있다. 흑암이 깊음위에 있는 혼돈의 상태에 하나의 질서를 부여하고 그 질서가운데 이 유형의 우주가 잉태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우주속에 인간이란 존재체가 창조되었다.
그래서 사람이 흙으로 창조되었다 표현 한 것이다.
흙이란 우주의 먼지가 쌓이고 쌓이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성령님은 어디에 역사하시는가?
질서가운데 드러나시고 나타내신다.
율법이란 무엇인가? 무질서한 인간의 자유의지속에 질서를 부여하시는 행태이다.
행위이자 모양인 것이다.
인간의 자유의지 또한 흑암이 깊음위에 있는 것이며, 이를 마음이라고 한다.
마음이란 흙이다. 그 흙의 상태에 따라서 옥토밭도 돌짝밭도 또 단순한 길가도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기도 한다고 하지만!
실상은 그렇게 염불 외우듯이! 기도만 한다고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과 성령님은 각위로 존재하시지만 동격이시다.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삶속에서 질서를 만들어가야 성령께서 그 질서속에서 나타나신다.
마음도 정신도 생각도 질서를 갖추어 갈때에 성령님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다.
기도가 되지 않는다면!
1. 주변을 청소하는 것이다. 자기 집의 머리카락, 먼지를 물티슈라도 가단하게 치우면 자기의 영혼이 그 질서를 느낀다.
2. 마음을 비운다. 염려, 근심, 걱정거리를 잊어버리기 위해서 운동과 독서를 깊이 해본다.
3. 생각을 몰두한다. 하나의 목표를 세우고 정진하면 그 가운데 생각의 질서가 길이 놓이듯! 세워진다.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은 질서를 주셨다.
그것이 율법이다.
그러한 행위를 통해서 유대인들이 마음을 비우고, 생각의 질서를 찾아가면서 성령의 역사를 체험하게 하심이라!
율법이란 단순노동과 같은 것이다. 땀을 흘리게 하고 마음을 정화시키고, 나아가서 생각의 방향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 행위다.
그것을 4천년동안 반복시키시고 마음.정신.생각의 세계를 가다듬으신 것이다.
헌데 면벽수련 4천년을 통해서 가부좌 트는 것에만 도가 튼 것이다.
성전을 수없이 가다듬고 청소하고 관리하는 행위속에서 성령을 체험하는 것이다.
바로 질서를 이루어가는 것이다. 창조의 이치를 터득해가는 것이다.
비단 성전만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성령이 거하는 전이라 하지 않았는가?
즉, 자신의 행위를 통해서 질서를 이루어가고 창조행위를 행하는 것이다. 이것이 성령이다.
하여!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바로 성령의 세계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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