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새벽 내음 대학시절 대성리 물안개 청평계곡의 깍아지른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과 그 속에 떠오르는 달덩어리 강촌에 드넓은 야지를 오가는 2인승 자전거 등등 봄 가을로 주로 M.T를 많이 다녔다. 학과 M.T / time 동아리 M.T /선교동아리 M.T 심지어 동문 형들과 같이 갔던 M.T 항상 해가지고 나면 스산하게 피어오르는 계곡의 물안개와 축축하게 젖어오는 산기슭의 내음이 아직도 선연하다. 방금 바이크를 타고 과수원길을 지나오는데 문득 그 새벽녘과 해질녘 물안개의 내음이 느껴지는 듯 하였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예전의 내음들이 문득 그리워지는가 보다. 낙옆을 태우는 냄새도 좋고, 화단에 핀 가을 국화의 내음도 좋다. 감나무의 홍시를 따먹을때 느껴지는 달짝지근한 내음도 향긋하다. 사람도 나이를 먹고 성숙해질 수록 .. 더보기 일체됨이란 2 나무란 뿌리에서 줄기로 그리고 가지로 나아가 열매가 맺힌다 이것이 바로 마음이란 근본 뿌리에서 정신이란 줄기가 자라고 그에서 생각이란 가지에 열매에 맺히는 것이다. 도의 세계란 이 근본을 논하는 것이다. 도란 사람의 마음이란 뿌리를 성장시키고 관조하는 과정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마음밭이란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형성된 근본이다. 사람의 마음인 근본에 대하여 여러 토양으로 비유하시고 말씀하신 이유가 있는데... 이 근본인 마음을 설명해주고 이해시켜야 정신과 생각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생각존재체인 삼위의 하나님에 대하여, 하늘 아버지에 대하여 이해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 헌데 너무 무지한 족속에게 마음을 깨우쳐주고 실존세계를 납득시키기란 묘연한 일이었다. 마음이란 선량함을 기본으로 자라간다. 악인에.. 더보기 일체됨이란 부부일심 동체! 사람의 몸이 각각인데 마음이 하나로 통한다. 이를 일체라 볼수 있겠다. 삼위일체를 논하고 있다. 성삼위는 하나님 /성령님/ 성자로서 각위이나 일체를 이룬다는 뜻이다. 마음이 하나로 통한다는 것이 전능자들의 영역인 고로 인간으로선 부부일심동체란 단어로서 가늠해볼 뿐이다. 개미의 잣대와 사람의 잣대가 당연히 차원적으로 다른것을 어찌 비교할 수 있을까? 실존이란 참으로 오묘한 세계다. 내가 또 다른 내가 존재한다는 것이 실존의 영역이다 실례로서 내가 누군가의 꿈에 나타나서 그 사람의 마음의 파장에 암시를 준다거나 의지를 나타낸다면 나는 또 다른 나는 실존체로서 각위를 이루고 있다는 말이 된다. 삼위일체를 논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깊이 살펴보면 사람이란! 마음. 정신.생각의 삼위일체로서 각위를.. 더보기 차원적 감사의 세계 어린아이는 맛있는 과자를 친구나 부모에게 주면서 성의를 표한다. 어린아이에겐 군것질 거리가 지고한 선일수 있다. 그리고 좀더 자라면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음식이 무엇인지도 알고 음식을 대접할 줄도 아는 것이다. 그러다가 더 성장하여 가정을 이루고 경제적 안정을 누리면 그때엔 부모가 오래 계시지 못함을 깨닫고 통장을 만들고 한푼 두푼 모았다 해외여행도 모시고 가더라. 사람이 태어나서 여러가지 다 아쉽게 살다가 떠나는 것이겠으나! 이곳 저곳 다 가보지 못하고 국내에서만 살다 떠나는 것도 참 아쉬운가 보다... 그래서 호주도 가보고 유럽도 가보고 하와이도 가보는 것이다. 잘사는 나라는 그나라대로 못사는 나라는 또 그곳대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지를 겪고 경험해 보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의 재미다. 동남아를 돌.. 더보기 진실 혹은 거짓 진실된 사람은 진실을 논하고 거짓된 사람은 거짓을 논한다 그에따른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인생은 무지의 연속이다. 무지하기에 그릇된 생각과 판단을 하고, 무지하기에 그러한 선동에 휩쓸리기도 하는 것이라!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게된 근본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김구선생께선 이것을 우려하셨다. 민중들의 심리를 모르실리 없었다. 그래서 신탁통치안을 반대하셨던 것이다. 북한은 김일성을 중심으로 그 이익을 꽤하는 자들이 주축으로 나라를 세웠으며, 남한은 이승만을 중심으로 따르는 세력들 친일출신의 관료들이 중심이 되어서 남한을 건국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미국에서 섬처럼 지내던 이승만씨가 국내에 무슨 세력이 있었겠는가? 그런 관료들이 건국주체가 된 나라에서 독립군과 후손들에게 어떠한 보상이나 혜택을 주었던가? .. 더보기 나만 홀로 이길을 긴다 머나먼 여정에 동반자가 있다면 고독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존재의미를 되새기며 살아갈 수 있다. 그 동반자를 찾기가 쉽지않다 이것은 전능자의 고뇌이기도 한 것이다. 부부도 수십년을 같이 살았으나 결국 흙이 되어 사라지기 전 ... 헤어짐을 택하고 각자의 길을 가곤 하더라! 결국 사람답게 살면서 고독하지 않게 인생의 먼 여정을 어찌 마감하여 갈수 있을까? 이런면에서 누구나 철학자가 되고, 사상가가 된다 그래서 윤모씨도 김모씨도 바른법을 찾게 된다 바른 법이란 마음의 법을 일컫는다 그것이 정법의 본질이다 이것 또한 실존철학과 무엇이 다른가? 또한 예수님의 마음밭 설교는 무엇인가? 그래서 자연스러운 것이다 마음의 법을 찾고 공부하는 것이....! 허나, 근본을 잊으면 안된다. 마음.정신.생각의 범주이고! 그것을 .. 더보기 진실이란 이름에 대하여 사실과 진실 그 이면에 존재하는 사람의 심리란 무엇일까? 우린 보여지는 사실 이면에 존재하는 진실이 있다고 말한다. 사실이 팩트라면 진실이란 그러한 상황이 오기까지의 과정을 살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진실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엔 니네가 과정을 아느냐? 그런 심리가 있다. 사실 법률에서도 인과관계를 따지고 그 인과관계가 없다면 죄의 유무와 형벌의 경중까지 달라진다. 그렇다면 진실되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까? 예수께선 안식을 범하셨고, 세리와 창기와 죄인들과 어울리셨다. 성직직자로서의 품위를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다 마치 동네 파락호들이나 할 법한 행동이였던 것이다 그것이 팩트이다. 그래서 지금도 유대인들은 나사렛 예수라는 인물은 혹세무민하고 참람했던 대죄인으로 남아있다. 율법을 무시하고 어기며, 거룩.. 더보기 기도로 그리는 수묵화 어느 순간엔 수많은 일들과 염려들이 수면아래로 사그러들고! 난 홀로 초연히 내 자신을 관조하게 된다. 마음의 여백이 찾아오고 그 순간엔 나를 바라보고 있는 절대자를 마주보게 된다. 나와 내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 지나온 과거에 투영하여 보는 것이다. 절대자는 내가 너를 그리 보고 있노라 말씀하시는 것이라! 여백안에 수없이 많은 상념들을 담아내는 가장 함축적인 기법이 수묵화의 매력이다. 여백이란 비워져있지만! 반대로 채워질 것들에 대한 공간이기도 한 것이다. 인생 100년이란 도화지에 반이 넘게 채워져 있다면 나머지 반이란 ... 여백에 채워져 가야할 것들에 대한 기대감이다. 하나님은 인생을 두고서 그 여백을 바라보고 계신다 그것이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섭리다. 한 사람이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까..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48 다음